12.28(토) 오후

지난 3년동안 매주말마다 계속 이어져 온 토요구국집회, 또 이렇게 한해를 넘기고 있다. 자유민주대한민국을 지키자고 국민 스스로 일어나 활동하고 있다. 그 덕분인지 이런 집회가 계속될 만큼의 자유가 아직은 있고 애국국민들의 열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유와 평화가 거져 오는게 아님을 절감하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집회에서 전광훈목사는 우리 민족을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 민족은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 민족과 더불어 세계에 뛰어난 민족이나, 한가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나라가 망할 때까지는 방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망하기 전까지는 가만히 있다가 막상 망한 후에야 독립운동과 저항운동을 해왔던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임진왜란이 그러했고, 병자호란이 그러했고, 6.25가 그러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잃기 전에 우리가 나서서 지켜내려 하고 있는 것이다. 자랑스럽게 성장해온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동기생참가: 구재림, 김용석내외, 백언기, 이성원, 이정섭, 임창희내외, 전인구, 정재수, 홍갑식 등
점심후원: 홍갑식
저녁후원: 백언기

집회 이전의 광화문지역은 무척 평온하다.
20기선배가 매주 부착하는 현수막이 인상적이다.

동기생들 점심식사 모임 후 집회에 참석

가족들도 1중대를 시작으로 동참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김용석 임창희 가족이 참가했다.

논산에서 목사님과 함께 참석한 안석현동기

정종규, 정상정선배

중대장시절의 중대원이었던 박연우군

 공병전우회 이명훈, 정주교

25기 선배 - 강창희선배님도 참가

재경향우들이 아침에 남산둘레길 신행 후에 함께 참가했다.

 시가행진

어둠이 내리도록 복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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