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공병전우회 올해 첫번째 골프모임을 남수원에서 3팀으로

여추 2022. 3. 19. 17:19

3.18(금) 남수원에서 3팀

2월말에 공병전우회 회장으로 전임 경창호회장에 이어 비교적 젊은 세대인 정주교회장이 취임하면서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사이에 젊음의 활력이 솟아나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 세대의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어느 예비역 단체나 젊은 후배 회원들의 가입이 저조하여 원로회원들 위주로 그 수가 점차 줄어드는게 현실이다. 공병전우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젊은 조기 전역자는 취업하여 업무에 분주하다 보니 공우회에 관심가질 겨를이 없고 기존의 원로회원들이 대다수인 실정이었다.

사)국방시설연구협회 활성화

최근에 사단법인 국방시설협회에 연구센타를 활성화시켜 국방부 용역사업을 수건 수주하는 실적을 달성하면서 국방시설 연구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되고 있다. 또한 전역 예정자에 대한 취업알선과 건설 감리분야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면서 현역과 예비역 후배들의 많은 관심도 받고 있다.

이런 여러 활동을 활기차게 펼쳐 온 경창호회장의 뒤를 이어 한참 후배인 정주교회장이 바톤을 받은 것은 공우회의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신의 한수'라 아니할 수 없다. 최근에 당선된 국가지도자 대통령도 회갑을 갓 넘긴 열정적인 세대임을 유세기간 내내 추위와 연일의 강행군을 이겨내는 체력과 우렁찬 목소리, 그리고 어떤 난관에서도 밀리지 않는 든든한 뚝심 등에서 보았듯이 젊음과 성숙은 그런 힘찬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느낀 바 있다. 그런 추세에서 우리 공우회도 딱 맞는 시기에 적합한 새 회장이 취임하게 된 것은 時運을 잘 타는 적절한 변화가 아니었나 싶은 것이다.

젊은 후배들의 동참이 늘어난다

올해의 첫번째 골프모임이 남수원에서 국방부할당 3개티로 시작되었다. 이날 젊은 새 회원 몇명이 등장했다. 유난히 젊어보이는 청년세대의 등장으로 신선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된다. 처음 만나는 선후배이지만 공병의 모토인 화목단결과 희생적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공통성 덕분에 서로 편안하다. 근무부대의 인연을 이야기하다 보면 더더욱 연대감까지 생긴다.

코로나로 인해 offline 모임이 수년간 제한되다 보니 월례 산행이나 운영위원회, 총회 등에서 선후배들을 만날 기회가 없고 그나마 공우골프에서라도 유일한 만남의 기회가 되고 있어 다행스럽다. 정주교회장이 공우회장과 협회장에다 골프회장까지 맡아주어 무척 고맙다. 원래 일 많은 사람이 또 일을 맡게 되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일할 여건이 더 좋아지기도 할 것이니까 크게 부담스러워 할 일도 아니지 싶다. 대신에 참여자들의 열정을 더 이끌어낼 여건이 되기도 할테니까...

공우골프를 통해 공우회의 단합과 발전, 나아가 국가안보 후원세력으로서 사회와 나라를 버티는 든든한 언덕의 역할이 되기를 염원한다..

1조(08:01,백두) : 전인구, 백삼현, 홍용의, 박종태(3사8기)
2조(08:08,백두) : 문 철, 이영식, 김용규, 김영섭
3조(08:15,백두) : 박종태, 조정식, 정주교,
게스트(윤길상,간부4기)

비가 내린 뒤라서 視界가 깨끗하다.

1조 백두코스에서 출발

백삼현회원 버디 성공!

한라 2번에서 동탄 메타폴리스를 향해

그린이 파아랗게 살아난다.

날렵하게 보조해주는 김재희캐디

캐디 칭찬해 주면 스코어도 좋아진다. 백삼현프로는 제 실력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

정주교회장과 김영섭총무

박종태(2)회원

신입 조정식회원

신입 윤길상회원

골프공을 수차 후원하는 김용규회원

박종태(1)회원

두 박종태회원의 만남

2조

출발시 11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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