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봄날은 변덕이 심해 봄꽃은 만발한데 대성리 북한강 찬바람은 봄을 시샘한다
여추
2022. 4. 15. 21:27


4.13(수) 청평 대성리 벚꽃단지로 형제자매 봄꽃나들이를 나섰는데
전날은 봄속의 여름이더니
이날은 봄속의 겨울처럼 춥다.
삶에서 이런 날도 만난다.
그래도 꽃은 예쁘고 사진은 좋다.
대성리역 맞은편 도로변의 따뜻한 시골밥상 식당에서 점심식사부터 한 후 강변의 벚꽃단지로 가는데 이전의 날씨좋은 날은 차를 세울 자리가 없어 이리저리 헤메다가 멀찌감치 강변도로에 세우고는 한참을 걸어서 이동했는데 이날은 주차할 자리들이 휑하니 비어있다. 차를 세우고 북쪽의 벚꽃단지로 걸어가는데 어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