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22-7월 렉스필드 마운틴코스 7번홀에서 박상훈회원이 홀인원 기록달성


7.12(화) 오후, 렉스필드에서
고대ICP 엔젤 3팀+2
동일한 골프장에서 10년 넘게 계속 월례회 모임을 해오고 있는데도 이전보다 골프가 쉽지 않다. 비거리도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만나는 자체가 좋으니 모이면 즐겁다. 도인의 풍모가 느껴져서 편안하고 부드럽다.
박상훈회원의 홀인원
수년만의 엔젤골프 경사다.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홀인원 확율은 1/12,000이라고 한다. 주1회 라운딩할 경우 58년, 주2회 해도 29년에 한번 나올 수 있는 확율이라니 평생 한번 할까말까 정도라 할 것이다. 실력은 물론이고 운이 따라야 된다고 했다. 계룡대cc에 가면 홀인원하고 진급, 영전한 신화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져 내려 온다. 운세 상승기에 홀인원도 되고 진급도 되고 하는 바이오리듬을 타게 되나 보다. 3년동안 운이 좋다는 속설도 있다. 본 사람도, 함께한 사람도, 들은 사람도 다 그 기운이 널리 퍼질 것이다.
이 날은 엔젤에 운동계획은 없었지만 왠지 가봐야 할 것같은 마음이 내키어 마침 오전에 부근지역 일정이 있던 참이라 점심은 엔젤에서 함께 하고싶어 동참, 오랫만에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홀인원의 경사도 미리 예감이 왔었나 싶다.
이제 8월은 여름방학이고 9,10,11월 후반기 모임이 예고되고 있다.
마운틴 7번홀 홀인원 후 동영상
'행운의 팀'


그늘집에서의 축하





오늘의 경사를 예고하듯 진입로 메타세퀘이어 가로수가 멋지게 차렷자세로 도열해 있다.

진입로의 꽃길


클럽하우스와 앞뒤 풍경



이전의 점심식사 모임에서




멋진 풍경들





저녁식사에서 홀인원 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