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원광사에서 안심정사 법안스님 초청법회 봉행

'24.6.23(일) 10:30, 국방부원광사에서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 초정법회 봉행

군불교에 적극적인 후원을 해오고 계시는 태고종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께 연초에 예불연 임원들이 방문하여 신년인사를 드리면서 초청법회에 모시겠다고 했는데 이번 6월 예불연의 국방부원광사 정기법회에 초청법사로 모시게 되었다.

법안스님은 태고종 대전교구 종무원장과 한,몽 불교도우회 한국본부 회장, 세계불교도우의회 안심정사 본부회장 등 여러 역할을 하고 계신다.

예불연불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길' 책자와 염주, '정말 잘돼!'스티커 등을 선물로 주셨다.

'정말 잘돼!'
붓글씨로 쓰인 스티커가 오래 전부터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수첩에 넣거나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두면 생각이 잘되는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그렇게 된다. 소가 수레를 끌고 가듯이 생각이 일어나는 대로 몸이 움직여 가고 습관과 생활방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법안스님 법문요지>

구호 복창:
"행복 시작, 불행 끝!"
"기쁨시작, 고통 끝!"

어떤이가 부처님께
행복하게 사는 길을 여쭈었다.
4가지로 해법을 말씀하셨다.
1)전문적기술과 지식의 직업을 가져라.
2)돈을 잘 벌어라.
3)좋은 친구를 두어 그 돈을 잘 키워라.
4)올바른 생각을 하고 살아라.

다음 생에도 그 복이 이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4가지
1)信: 믿음을 가져라. 삼보를 지녀라.
2)戒: 계율을 잘 지켜라.
3.施; 베풀어라.
4.慧: 사성제를 익혀 지혜롭게 실천하라.
*사성제에 관한 책:  달라이라마, 전재성박사의 저서 참고

현
법
안
현재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현생의 행복을 다음 생에도 누릴 수 있을까요?
'오욕락' - 세속에서 말하는 성공
*오욕: 財, 性, 名譽, 음식, 잠
그런데 지나치면 패가망신될 수 있는 것들임을 명심해야 한다.
집착하지 않고 육바라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대로 안되는 것들이 있다.
아무리 권력과 돈이 많아도 다음 3가지는 잘 안된다고 했다.
-골프
-주식
-자식

어떻게 하면 될까?
복을 지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실천하면 된다.

'三生因果'라고 하여
지금 내가 사는 것은 과거生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가의 결과가 나타난 것이고,
지금 生의 결과가 來生에 나타난다고 했는데,

지금 내가 사는 한 生에 나의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 있을까?
없지는 않다.
많이 베푸는 것이다.
많이 베풀면 팔자가 바뀐다.

안심정사도 작은 법당으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움직이는 기업이라 할 정도로 큰 활동이 되고 있다.

올해 2024년에
13층 화강암 석탑불사를 한다.
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어떤 분이 예전에 제작해둔게 있어 3억원에 모시게 되었다.
탑에 모실 부처님 진신사리가 필요하여 태국으로 요청했는데 협의를 거쳐 32과 2개셋트가 오게 되는 인연이 되었다.

운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100여권의 책을 읽었는데 거의가 불교서적이더라.
부자 아빠는? 경제적 개념이 있고,
가난한 아빠는? 오로지 먹고 즐기는 관점위주.
부처님도 돈을 벌어 잘 관리하고 잘 쓰라고 말씀하셨다.

돈 선물이 최고 = '구매력'

33년전에 작은 논산법당으로 시작할 당시에 어떤 군법사가 쵸코파이 후원요청을 해왔다. 왜 큰 사찰에 가지않고 여기 조립식 법당에 왔느냐고 하니 스님이 후원해 주셔야 하다고 하여 그렇게 했다. 그렇게 시작된 쵸코파이 후원이 지금은 1년에 2억원 넘게 후원되고 있다.

오늘 염주, 단주를 선물로 드린다.
어느 젊은 부부가 살기가 어려워 죽기를 결심하고 함께 여관에 가서 남편이 아내에게 마지막 선물을 준다고 108염주를 아내의 목에 걸어주는 순간, 아내의 얼굴이 광채로 방광을 하여 깜짝 놀라 뒤로 나자빠졌다가 깨어나 정신을 차리고 다시 용기를 가지고 잘 살게 되었다는 염주의 영험이 있는 선물이다. 그래서 염주를 'lucky chain'이라고 한다.

'좋은 생각'으로 살면 운명이 바뀐다.
'정말 잘돼' 액자를 받은 계룡대 불자 5명이 다 진급되기도 했다. 법사가 그 액자를 회수하여 다음 진급대상자에게 주었는데 또 진급이 되었다 한다.

팔자대로 사는건 평범한 보통사람에게만 맞는다. 특이한 사람은 다르다.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영향요소 3가지:
1)번뇌장
2)업장
3)환경
자기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습관을 꾸준히 해야 한다.

앞으로의 시대에는 불교가 더 각광받게 될 것이다.
젊은이들이 운명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점차 불교쪽으로 길을 찾아오게 될 것이다.
대만은 도교바탕의 불교로 개신교 유입이 잘 안되고,
일본은 토종 신도 바탕의 불교로 역시 개신교가 안되고 있는데,
한국은 민족종교가 약해져 기독교화가 세계적으로도 많은 추세이다.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좋아하는 경전 문구를
반복해서 외우는게 중요하다.

호박한번 구르기보다
도토리 매일 구르는게 중요하다.
천리마를 잘 고르는 이보다
良馬를 잘 고르는 이가 더 잘 살고 각광받는다.
매일 작은 것이라도 습관적으로 실천하면서 사는게 중요하다

나이들면
60대는 해마다 달라지고,
70대는 달마다 달라지며,
80대는 날마다 달라진다는데
그래도 '생각의 힘'으로 이겨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돈'도 생각의 힘으로 될 수 있다.

독경 염불을 많이 하면 된다.
"다 된다"
자기 인생, 왕대박나기를 축원!

법회전 차담

10:30 법회

법문

바라밀합창단

정근 및 축원

병사들이 많이 동참했다.

예불연에서 탈북 대학생 2명에게 매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예불연 박대섭회장 인사

법원 교구장스님 인사말씀

단체 기념촬영

백상홀에서 점심공양 특식 모밀국수

액자선물

수고하신 봉사팀

점심공양 후 2층 회의실에서 교구장스님, 주지법사와 차담

교구장스님과 이같은 대화의 시간을 가져본지가 지난 몇번의 교구장스님 재직기간 중에는 거의 없었는데 법원 교구장스님 부임 이후 대화의 문이 편안하게 열렸다.

교구, 군불총, 예불연 상호간 정보교류 문제들이 거론되었고
전날 육사에서 봉행된 호국영령위령재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방향 등 군불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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