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종교활동

국군간호사관학교 65기 불자생도 졸업축하법회에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모시고 봉행

여추 2025. 2. 25. 23:57

'25.2.25(화) 19시, 대전유성 국군간호사관학교 호국약천사에서 65기 불자생도 38명 졸업축하법회가 마곡사 주지스님과 인근지역 스님, 군법사, 진각종 대전지역 원장, 군불총회장인 육군참모차장 고현석장군, 예불연 전임회장 박대섭장군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되었다

코로나 이후 3년 연속으로 간호사관학교 불자생도 졸업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54년 임관후배가 되는 65기 졸업이다. 80여명이 졸업하여 군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각학년마다 남자생도가 9명정도 있다한다.

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께서 매년 참석하여 법문을 해주신다. 진각종을 비롯한 주변 사찰의 후원과 부대간부, 가족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군법사나 군종병이 없는 여건에서도 호국약천사는 잘 운영되고 있다. 졸업법회에도 많은 후원이 답지했다. 인근사찰의 비구니스님께서 군법사를 대신하여 주지역할을 계속 하고 계신다.

졸업법회는 이렇게 진행되었다.
-주지스님 환영사
-졸업생도 발원문
-표창수여
-영상시청
-재학생 환송사
-65기 졸업생 답사

<원경스님 법문요지>
3배의 의미
1)삼보에 귀의합니다.
2)삼독심을 버리겠습니다.
3)계율을지키고 계정혜를 닦겠습니다.

부처님께 절하는 것이 곧 자신에게 다짐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예비 '약사유리광여래불'이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주는게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잘 놀아야 한다.
잘 놀다가자.
'부처님처럼'

-음성공양
진각종 합창단 2곡
-기념촬영
-축하연

*후배들에게 덕담

축하연에서 졸업생도들에게 축하와 함께 덕담을 전했다.
-지난밤의 꿈, 54년전 육사 졸업시의 기억, 모두가 똑같은 꿈. 군생활 36년, 장군시절 등 지난 과거는 어젯밤 꿈과 다름없이 잡을 수 없는 것.
진실은 '지금-여기(nowhere)' 이것 뿐, 이를 잘 살리자. 바로 佛法의 핵심이다.
-생활하다 보면 어려운 상황에 부딪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떻게 할까? 벗어날 길이 없을 것같은 상황도 있다. 간절히 기도하라. '관세음보살' 염불을 지극정성으로 하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 가장 든든한 빽이 누군가? 바로 부처님이시다. 어디 계신가? 멀리가 아닌 여러분 곁에 함께 계신다. 확신을 갖자.
-젊음은 다시 오지 않는 기회이다. 맛있게 먹고 죽도록 일하고 미치도록 사랑하고 살자.
.

북대전IC로 나가서 우측에 유명한 솔밭묵집에서 간편 저녁식사후 이동

학교장이 차담에 참석하여 인사하고 타종파 종교활동에 참석하러 출발

19시 호국약천사 법당
왼쪽은 재학생도

약천사에는 군법사가 없어 일반사찰 비구니스님이 주지역할을 맡고 계신다. 환영인사

졸업생도의 발원문

표창수여
총무원장표창을 원경스님이 전수

군종교구장 표창을 부교구장스님이 전수

진각종 표창

지행스님 표창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 표창

육군참모차장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회장 표창을 전임회장 박대섭회장이 전수

졸업생도들의 생도생활 영상시청

재학생 환송사

졸업생도의 답사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법문

진각종합창단의 축가

기념촬영

20시에 축하연

고현석 참모차장 축하인사

이날 입학식을 한 69기 생도를 대표하여 1명이 참석

인사

졸업생도에게 열심히 활동하고 근무하라고 운동화 선물

신입생에게 행운의 2$ 지폐 선물

스님께 건강식품 선물

주지법사나 군종병이 없는 여건에서 호국약천사를 운영해오고 있는 간부들

신입생에게 참모차장이 선물

불암사 신도 아들이 졸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