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회 여의도포럼 10명이 양재시민의숲 추모비와 매헌기념관 돌아보며 시 낭송도

'25.9.5(금) 10:30, 양재시민의숲역 5출구에서 동기회 여의도포럼 9명이 만나 여의천 뚝방길따라 양재시민의숲 남측구간으로 진입, 추모비지역을 돌아 정자 쉼터에서 서사시 낭송회와 간식을 하고,
매헌기념관에서 1명 추가 동참, 10명이 돌아본 후에 통일진흥원 부근 맛집에서 점심식사
여의도포럼 모임은 초기에 저녁식사 모임으로 시작했는데 그냥 식사만 하기보다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돌아보고 식사를 하면서부터 계속 답사방식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녁에 움직이는 것보다 점심때가 좋겠다고 하여 오전에 답사를 하고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직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양태호동기가 점심때에는 나오지 못해 계속 빠지게 됨에 따라 사무실 가까운 양재시민의숲을 돌아본 후에 점심을 후원하겠다고 하여 코스를 잡았다.
마침 KAL858기 희생자 추모비가 답사코스에 있어 아웅산폭발사건과 KAL858기 관련 詩를 지난 6월, 전쟁기념관 전시회에 출품한 김명수가 직접 와서 관련 詩를 낭독하면 의미가 있겠다고 동참하도록 부탁했다.
화창한 초가을 아침에 9명이 모였다. 여의천 남쪽 멀리 태극기가 펄럭인다. 그늘이 있는 여의천 서쪽 제방길에는 벚꽃나무가 하늘높이 자라 있다. 한참 가다가 공원으로 들어서면 바로 앞에 KAL858희생자 조형물이 있다.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참가가 위험하다는 경고를 보내려고 북한 공작원이 폭파한 것으로 드러났고 그 범인 김현희가 잡혀왔다. 참배를 하고 남쪽편에 세워진 삼풍백화점 사망자 추모비에도 참배했다. 우리 선배장군도 이름이 새겨져 있다. 옆의 정자 쉼터에 둘러앉아 커피한잔 나누면서 김명수동기의 詩 낭송회를 가졌다. 지난번 전시했던 시가 아니라 밤새 새로 썼다. 양재시민의숲에 있는 여러 추모비, 위의 두碑와 우면산사태 사망자, 6.25백마유격대 충혼탑 등을 다 아우르는 서사시를 낭송했다.(#아래에 첨부)
길건너편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양태호동기와 합류하여 안밖을 돌아보고 통일진흥원 부근 맛집 이조식당에서 점심식사.
점심식사 후 통일진흥원 아카데미실로 이동하여 차담을 나누면서 못다한 포럼 계속
매월 첫번째 금요일의 여의도포럼 모임은 여러 테마의 역사문화답사와 명소방문, 주요이슈 토의 등 성숙한 장년의 여유로움을 편안하고 유익하게 즐기는 모임이 되고 있다. 동기생 누구나 동참하면 되는 열린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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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천 낭쪽 전망과
여의천 뚝방길

벚꽃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KAL858 희생자 추모비



나무백일홍이 활짝 피어 있다.

가을 하늘은 예쁘다.
단풍이 들면 더 이쁘겠지...

삼풍백화점 희생자 추모비

삼풍 정자에서 시낭독 소개

김명수동기가 서사시 낭독

시를 카톡방으로 보내서 보면서 낭독



후두나무 같은 열매에서 밤같은 열매가 많이 떨어져 있다.



우면산 산사태 희생자 추모비

매헌 윤봉길 동상앞에서 참배 후에

매헌기념관


숲길을 걸어


양재천에 잉어가 많다.

사연이 많은 능소화


통일진흥원 부근 맛집 이조식당에서
최근에 양쪽 무릎수술을 하고 잘 회복 중인 황종구동기의 경험담

양재역으로 걸어서

김명수동기의 양재시민의숲 서사시
1.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찾는다
(1932년 4월29일 중국상해 홍구공원에서 일제 군관과 수뇌부에 폭탄 던져}
대한의 독립정신 세계에 알린 영웅의 충혼을 기린다
가족사랑보다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다고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라고
그랬던 윤의사 가슴을 우리도 함께 안아본다
2.
6.25전쟁 반공의병<유격백마부대 충혼탑>에 경례를
북의 남침 반격해 압록강까지 진격했던 국군이
중공군에 밀려 통탄하며 철수하는데
평북지역 치안청년들 오산학교학생 2.600명
군번 없고 계급 없고, 무기도 부족한데
유격대 조직해 적후敵後 북한전역 500회 전투 치르며
수천 적들 격멸하고 수만 애국청년 민간인 구출해 냈고
552명 전사하며 유엔군 정규작전 도왔으니
그 용맹 그 충정 오늘 대한의 후손들 얼마나 알까
우리 퇴역노병들이 떠올려 뜨겁게 경모敬慕한다
3.
<대한항공기 버마상공 피폭 희생자 위령탑>앞에 서니 가슴이 답답하다
(1987년 11월29일 대한항공 858기가 미얀마 안다만 상공에서 폭발했다
중동에서 귀국하던 한국인근로자가 대부분인 탑승객 115명이 희생됐다
전쟁 중 몇 번의 전투에서보다 큰 피해다}
북한(노동당 대외정보조사부) 공작원들 소행임이 범인검거로 확인됐다
88서울올림픽 방해 노린 김정일 친필공작임도 밝혀졌다
적반하장 좌파들 추동으로 유가족명의 진상조사소동 벌어졌다
휴전 이래 대남테러도발 어디 한두 해 일이더냐
적전분열획책 종북 간첩들 아직 척결 못하다니
슬픔 앞서 울화가 가슴을 후빈다
4. <삼풍 참사 위령탑>과 <우면산 산사태 희생자 추모비>도 있다
(1995년 6월29일에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의
502명 사망 937명 부상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2011년 7월27일 산사태 16명의 희생을 안타까워한다)
민간사회 사고 안전위협도 안전보장 유비무환의 문제
병력손실 안전사고 방지는 군의 일상과제 아니더냐
시민이든 군인이든 유비무환 잊지 말자
5.
매헌 시민의 숲. 쉼터를 찾아서도
평생 안보전사 우린 긴장한다
양재 시민의 숲이 매헌 시민의 숲으로 바뀌다니
친일몰이 좌파들 의식화소행 아닌지 일고一考한다
(국군장병 청소년들의 애독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가 국방부 진중문고에서 사라져 좌우간 논란이다}
세상이 혼돈 속 정연한 해법 막힐 때면
원점으로 돌아가 원칙대로 하라한다.
보수와 진보는 스탠스일 뿐
이즘이나 진영으로 나누어 적대하게 만드는
테러 수반 극우를 자유우파에 프레임 씌우는
계엄이면 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돌린다 하는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킨다 기문둔갑하는
선동목적 용어혼란전술 이골 난 빨간 극좌들
미혹된 맹종대중 무책임한 지식인들
그 망동에 나라 뒤집혀 계몽령이 필요하다
계몽은 누구보다 원칙 충실 육사출신의 책임
그 책임 통감해 시민의 숲 쉼터에서도 우리는 경건하다
2025년 9월5일
一鼓 김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