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종교활동
집착 내려 놓을때 우주법계와 하나가 된다
여추
2018. 2. 8. 12:58
2.8(목) 11:50 국방부 원광사 화광법회에서 법상 김대현법사 법문
수천명의 국방부 및 합참, 국직부대 간부들은 개인마다 거주지가 달라 일요법회에 참가할 여건이 쉽지 않다. 주1회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짧은 법회를 가지고 있는데 전년도까지는 화요일에 가져오다가 새해부터는 목요일에 가지고 있다.
'금은보화가 소나기처럼 쏟아져도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사람들의 물질적 욕망은 그 끝이 없다. 한가지가 충족되면 또 다른 욕망을 추구하는게 인간이다. 求하는 바를 다 이루지 못하니 불만족과 고통이 계속 일어나는 그런 구조 속에 사람들은 살고 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그 추구하는 것이 이루어 지면 행복해질거라는 착각으로 살고 있다. 그런데 그런 욕심의 추구는 그 끝이 없으므로 결국 완전한 행복은 그런 방식으로는 이루어 지지 않는 법이다.
인간의 이런 욕망추구를 보시고 부처님은 '탐욕'을 '탐진치 貪嗔痴' 三毒의 첫번째로 제시하셨다.
사람들은 감각적 쾌락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경제적으로 상당한 '富'를 이룬 분들 중에 그 목표는 어느 정도 이뤘는데 건강을 잃은 경우를 많이 본다.
또 고민을 상담하러 오는 분들 중에 ''내 인생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많다.
그런 여러 사람들의 어려운 사정을 들어보면 지금의 내 삶은 참 고마운 편이구나 하고 느껴진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나만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상심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보다 더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 비하면 오히려 감사한 상황일 수도 있을 것이다. 군 간부들의 경우 진급이 과제인데 징계를 받는 경우에는 진급에 치명적인 것은 물론이고 명예나 죄책감으로 잠도 못자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도 본다.
예전 어느때 여러 걱정스런 일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스트레스로 인해 내 어깨가 딱딱하게 뭉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도데체 살아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축적되었던 것이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그때부터 매일 걷기운동으로 심신을 풀기 시작한 적이 있다.
지금 내가 힘들다고 여기는 상황이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겠다.
사회생활 하면서 사기성으로 이익을 취하는데는 반드시 한계가 있더라. 어는 출판사 사장이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사기를 쳐서 한동안 이득을 얻었는데 나중에 그 사장이 다른 작가로부터 똑같은 사기를 당하여 수년동안 고생하는 것을 보았다.
세상 어떤 일도 받아들이지 못할 상황이란 없다.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추진하면 오히려 일이 이루어지는 강력한 힘이 나온다.
집착이 클수록 이루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이 일어나게 되어 오히려 일이 이루어지는데 장애가 된다. '나'라는 我相을 버릴때 그 일은 에고의 탐욕으로 추구하는 일이 아니게 됨으로써 세상의 원리대로 되어가는 큰 힘이 나온다. 내가 도모하는 일이 아닌 우주법계 도모하는 일이 될 때 일을 법칙에 따라 저절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즉 내가 우주법계가 되면 무한한 힘이 일어나는 '나'가 된다. 나를 '개별적인 나'로 제한하연 힘이 개체로 한정되는 것이다. 우리의 본성은 당연히 그렇고 이게 진정한 가치인데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에 나를 내세우고 산다. 내가 하는게 아니고 부처님이, 우주법계의 부처님이 하신다고 맡길때 우주근원과 하나가 된다.
내가 애쓰기보다 내 안의 참나가 자기다운 방식으로 하게 맡겨두면 더 잘 이루어 진다. 나의 집착을 내려놓는게 무엇보다 과제이다.
수천명의 국방부 및 합참, 국직부대 간부들은 개인마다 거주지가 달라 일요법회에 참가할 여건이 쉽지 않다. 주1회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짧은 법회를 가지고 있는데 전년도까지는 화요일에 가져오다가 새해부터는 목요일에 가지고 있다.
'금은보화가 소나기처럼 쏟아져도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사람들의 물질적 욕망은 그 끝이 없다. 한가지가 충족되면 또 다른 욕망을 추구하는게 인간이다. 求하는 바를 다 이루지 못하니 불만족과 고통이 계속 일어나는 그런 구조 속에 사람들은 살고 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그 추구하는 것이 이루어 지면 행복해질거라는 착각으로 살고 있다. 그런데 그런 욕심의 추구는 그 끝이 없으므로 결국 완전한 행복은 그런 방식으로는 이루어 지지 않는 법이다.
인간의 이런 욕망추구를 보시고 부처님은 '탐욕'을 '탐진치 貪嗔痴' 三毒의 첫번째로 제시하셨다.
사람들은 감각적 쾌락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경제적으로 상당한 '富'를 이룬 분들 중에 그 목표는 어느 정도 이뤘는데 건강을 잃은 경우를 많이 본다.
또 고민을 상담하러 오는 분들 중에 ''내 인생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많다.
그런 여러 사람들의 어려운 사정을 들어보면 지금의 내 삶은 참 고마운 편이구나 하고 느껴진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나만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상심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보다 더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 비하면 오히려 감사한 상황일 수도 있을 것이다. 군 간부들의 경우 진급이 과제인데 징계를 받는 경우에는 진급에 치명적인 것은 물론이고 명예나 죄책감으로 잠도 못자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도 본다.
예전 어느때 여러 걱정스런 일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스트레스로 인해 내 어깨가 딱딱하게 뭉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도데체 살아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축적되었던 것이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그때부터 매일 걷기운동으로 심신을 풀기 시작한 적이 있다.
지금 내가 힘들다고 여기는 상황이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겠다.
사회생활 하면서 사기성으로 이익을 취하는데는 반드시 한계가 있더라. 어는 출판사 사장이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사기를 쳐서 한동안 이득을 얻었는데 나중에 그 사장이 다른 작가로부터 똑같은 사기를 당하여 수년동안 고생하는 것을 보았다.
세상 어떤 일도 받아들이지 못할 상황이란 없다.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추진하면 오히려 일이 이루어지는 강력한 힘이 나온다.
집착이 클수록 이루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이 일어나게 되어 오히려 일이 이루어지는데 장애가 된다. '나'라는 我相을 버릴때 그 일은 에고의 탐욕으로 추구하는 일이 아니게 됨으로써 세상의 원리대로 되어가는 큰 힘이 나온다. 내가 도모하는 일이 아닌 우주법계 도모하는 일이 될 때 일을 법칙에 따라 저절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즉 내가 우주법계가 되면 무한한 힘이 일어나는 '나'가 된다. 나를 '개별적인 나'로 제한하연 힘이 개체로 한정되는 것이다. 우리의 본성은 당연히 그렇고 이게 진정한 가치인데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에 나를 내세우고 산다. 내가 하는게 아니고 부처님이, 우주법계의 부처님이 하신다고 맡길때 우주근원과 하나가 된다.
내가 애쓰기보다 내 안의 참나가 자기다운 방식으로 하게 맡겨두면 더 잘 이루어 진다. 나의 집착을 내려놓는게 무엇보다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