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올해 추향의 마무리인 고향 선산 묘사에서

여추 2020. 11. 29. 19:30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고향묘사 참여인원을 확 줄였다. 고향의 대종중 묘사에 매년 70여명이 모였는데 올해는 각 소문중별로 1명씩만 동참토록 한 것이다.

대종회장과 사무국장, 그리고 유사가 기본적으로 참여하고 서울에서 두 아들과 함께 간 우리 3명 포함하여 총 10명, 단촐한 인원이 동참했다.

10월3일의 全氏시조 시향을 시작으로 2000년 넘는 먼 조상으로부터 이날 고향지역 선산의 부모님 묘소에 이르기까지 2000년 넘는 여러 조상님들을 차례로 매년 최소 4차례 이상 참례하고 있다. 기회 되는대로 아들들도 참여하는 훈련이 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전통이다.
1) 10월3일에;
2040여년전 백제 개국공신이신 全氏 시조 이문동 숭인재와 단소에서 10월3일에 시향

2) 11월 첫토요일에:
전씨옥산파 중시조(고려 神宗祖) 경북경산 학명재와 단소에서 시향

3) 11월 음력10.10이후 첫일요일에:
大문중 시제: 합천 덕곡면 장리 단소에서 玉山君 8世(약450년 전) ~ 15世 18位 조상께
(나로부터는 15代 선조로부터 8代 선조까지 조상이다.)

4) 小문중 시제: 대문중 시제후 각 소중별 이동, 쌍책면 사양리 단소에서 玉山君 16世(약210년전) ~ 22世(부모님)까지 24位 조상께 묘사

서울에서 아침6시에 승용차로 두아들이 교대로 운전하여 3시간여만에 고향지역 장동마을회관 도착하여 산아래 합제단으로 이동, 묘사봉행

소문중별 이동하여 쌍책 사양리 선산 합제단에서 대구에서 온 동생, 조카와 합류, 묘사

지난달 별세하신 인팔형님 묘소에도

드론 공중촬영

고향집 정리 후 저녁에 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