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속의 봄날같은 오후에 합우골프회 벙개모임을 처인cc에서

1.12(목) 12:03, 처인cc에서

하루 차이로 날씨가 왔다갔다 한다. 12일 목요일 오후시간은 봄날같은 푸근한 기온에 두텁게 입은 겨울옷으로 인해 땀이 날 정도이다. 공기도 맑고 하늘은 쾌청하여 눈이 쌓여있는 그늘의 풍경과 멋지게 어울린다.

겨울추위 동안은 방학기간으로 하고 봄부터 단체로 시작하자고 하여 겨울동안은 여건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동하기로 했는데 마침 처인cc에 부킹이 되고 날씨도 좋아 1팀으로 진행했다. 봉산 추장호회장이 모처럼만에 동참하여 팀이 완성되었다.

며칠전 내린 눈이 그린 주변과 그늘에는 잔뜩 쌓여 있고 저수지는 꽁꽁 얼어붙어 겨울 분위기인데 다행히 오후 기온은 엥상 1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어 두텁게 껴입은 옷으로 땀이 날 지경이다. 겨울에 이런 좋은 날을 만나다니 고맙기도 해라, 모처럼만에 집힌 날이 이런 날이 된 사람은 어쨌거나 복많은 사람들이다.

올해의 단체 월례회 모임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해 하는 한해가 될 수 있게 정성의 마음을 모아본다.

처인cc 직전의 저수지도 꽁꽁 얼어붙어 있다.

처인성터널을 통과하여

클럽하우스 도착하는 겨울분위기

시계탑 앞 빅토리코스 12:03

빅토리코스 출발

양지쪽은 눈이 녹았다.

전망좋은 포토죤에서

그늘에는 눈이 쌓여 있어 한겨울 풍경이지만 기온은 푸근해서 땀이 날 지경이다. 눈위를 걷는 뽀독뽀독 소리가 정겹다.

동영상

아일랜드로

캐디 잘 만나 그런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