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에 좋은 흙길 학의천으로 고교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4.24(월) 11시, 4호선 인덕원역 4출구에서 고교친구와 가족 등 일육우보회 13명이 만나 학의천 흙길 맨발걷기 후 점심식사
맨발맨땅 접지걷기
맨발맨땅 접지걷기가 좋다고 수년동안 여기저기 친구들에게 권장하여 여러 친구들이 실천하고 있다. 그래도 막상 만나보면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수많은 정보가 홍수처럼 많은 세상이지만 그 중에서 내것으로 받아들여 실천하는 것이 내것이 되고 그저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다른 길이 없다거나 극단적인 상황에 마주쳤을때라야 사람들은 혹시나 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절실한 마음이 일어난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다. 운좋게 정성껏 매달려 기적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왕이면 건강할때 생활방식으로 잘 실천하는 것이 기본이라 하겠다. 근래에 강조되고 있는 맨발맨땅 접지걷기에 대한 언론보도를 인용하면서 주변에 요약설명도 하고 실천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맨발걷기의 4가지 효과 -3.31 화광신문-
1)몸의 균형과 걸음걸이 회복
2)혈액순환 촉진 - 발은 제2의 심장
3)발반사구 자극효과 - 손발바닥과 신체 장기 특정부위와 연계성
4)접지(grounding, earthing) 효과 - 지표의 미세전류 음전하 유입으로 체내 활성산소 중화, 산화예방, 면역력균형
※그리고 추가적 효과: 골밀도 - 뼈가 단단해집니다.
*꼭 맨땅이 아니어도 접지 외 4가지 효과는 있으므로 걷는 길의 여건되는대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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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인덕원역 4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학의천으로 진입된다.
징검다리 건너 계단에 앉아 출발준비
매끈하게 흙길을 잘 다져놓았다.
보라유채꽃이다.
다리밑에서 쉬어가며 간식과 커피
수양버들의 꽃가루는 숫나무? 암나무?
짧고 동글동글한 모양의 열매는 암나무이다. 하얀 꽃가루가 날아다니는 것은 암나무의 씨앗이다. 어디든지 날아가고 물에 떠내려 가다가 자리를 잡고 번식한다.
길쭉한 꽃은 숫놈이다. 숫나무의 꽃가루는 눈에 보이지 않게 날아다니다가 암나무꽃과 교배한다.
호두와 비슷하게 생긴 도종 가래
암꽃이 위에 있고 숫꽃이 아랫쪽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근친교배가 되지 않게 하려는 자연의 섭리이다.
왜가리가 있고 물고기가 많다.
개울물에 발담그고 씻기
행복이 가득하다.
맛집 본가나주곰탕 식당에서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