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년차 23-8월 동해안으로 합우전우 골프회 1박2일 원정

여추 2023. 8. 30. 13:18

'23.8.29(화)~ 30(수)

월례회 모임에 추가하여 매년 여름마다 동해안으로 원정에 나선다. 6년째가 된다.

해마다 8월말의 날씨가 아슬아슬하다. 장마가 끝난 이후에 폭염이 이어지다가 태풍이 오거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는 변덕이 심한 시기인가 보다. 그런 가운데서도 용하게 태풍을 피하고 비도 피하면서 날씨덕을 보아왔다.

이번에도 폭우가 계속 내린다는 예보로 도저히 이틀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는데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중에는 계속 비가 내리더니 묘하게도 태백산맥을 넘어 동해안에는 날씨가 좋다.

둘째날은 원주비행장 체력단련장인데 서울에는 비가 내렸어도 거기서는 약간의 가랑비가 오락가락 시원하게 해줄 정도라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끝나고 나니까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한다.

날씨부조가 기본이고 이틀간의 부킹과 숙소를 갖추야 하며 참가멤버가 구성되어 3박자가 맞아야 가능한 일인데 다행히 이것저것 여건이 잘 맞아들어가는 덕분에 해마다 빠지지 않고 잘 진행되고 있다. 고마운 일이다.

동쪽으로 갈수록 하늘이 보인다.

강릉비행장 체력단련장

날씨로 취소팀이 많아 예정보다 1시간 일찍 12시반 경에 티업

특이한 경관이 아름답다.

1조 출발

2조 출발

솔바람길

예쁜 경관의 숏홀

장타의 비결 동영상

저녁식사는 남항진 어촌식당에서 가자미회무침과 망치매운탕으로

원주 치악레스텔로 이동,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