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코스모스 몽촌토성 등 8경으로 재경합중 친구와 가족들 가을나들이
'23.10.31(화) 10:30, 올림픽공원역 3출구에 재경 합천중 친구와 가족 등 18명이 만나 올림픽공원의 가을경치 답사 후 몽촌토성역 부근 맛집에서 점심식사
많이들 모였다. 멀리 공주에 사는 용원이 부부도 새벽에 나서서 동참했다. 가족들까지 봄가을 가끔씩 함께하는 야유회를 겸한 이런 모임이 편안하고 좋다. 예전에는 전세버스로 장거리나들이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많이 걷지 않으면서 좋은 경치 구경하고 맛집에서 식사할 수 있는 수도권지역의 명소들을 찾는 것으로 하고 있다. 지하철 교통편이 편리하니 어느역에서 몇시에 모인다고 하면 거의 정확하게 모여져 편리하다.
두세달마다 친구들의 식사모임을 가지고 봄가을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야유회를 겸한 모임을 갖고 있다. 오래전 자녀들이 어렸을 적에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다. 전방부대 근무시에 우리부대에 와보기도 했고 철책선 구경도 하면서 추억을 많이 쌓기도 했다. 몇몇 친구는 아쉽게도 먼저 세상을 떠났다. 있는 동안에 재미있게 잘 지내자고 서로 다짐한다. 가족들은 매번 여기 모임에만 참가하면 즐겁게 웃고 행복해 한다. 아내가 건강하고 행복하면 노후에 최고의 여건이라고 할터인데 여기 동참하면 저절로 그런 분위기가 된다.
올림픽공원을 가보았어도 핵심코스를 설명들으면서 돌아볼 기회는 그리 없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으니 의미를 알면 보이는 것들이 생명으로 다가와 느껴진다. 해설을 곁들이면서 8경의 여기저기 핵심 point들을 기념촬영해 가면서 추억에 담았다.
*답사코스: 올림픽공원역~ 장미광장~ 들꽃마루 코스모스~ 정이품송 장자목~ 몽촌토성길~ 나홀로나무~ 분수호수깃대공원~ 평화의문
●역사: 몽촌토성은 풍납토성과 함께 백제시대 하남위례성으로 추정되는 토성이다. 곰말이라는 동네가 있었고 꿈말, 夢村이라고도 하여 경기도 광주에 속하다가 1963년에 서울 성동구로 편입되었다. 이후 강남구, 강동구로 바뀌었다. 1981년에 서울올림픽이 유치되면서 마을주민을 이주시키고 1984년 4월부터 공원조성과 경기장건설을 시작하여 1986년 5월에 완공하였다.
전체면적은 여의도의 절반정도인 43만평으로 한국체육대학교도 위치해 있다. 각 경기장은 평소에 콘서트나 대규모 행사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고 공원지역은 계절마다의 특이한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단풍의 절정
곳곳에 가을이 무르익었다.
장미광장에는 아직도 색색의 장미가 남아있다.
들꽃마루 코스모스
동영상
코스모스에 폭 파뭍혔다.
김태수총무네
나무그늘 벤치에서 간식
롯데타워가 멋지다.
조화로운 색감
올림픽공원 8경
정이품송 장자목:
속리산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이 태백 금감송과 교배로 생산된 장자목. 정부세종청사와 홍릉수목원에도 있다.
몽촌토성 산책로로
나홀로나무
웨딩화보 촬영이 많다.
멀리 공주에서 참가한 용원이 부부
몽촌토성 산책로
세계평화의문
맛집 산들해에서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