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4년 3.1절 탑골공원지역 기념행사 및 구국집회가 찬바람 겨울날씨에

여추 2024. 3. 2. 18:49

'24.3.1(금) 오후

겨울보다 더 추운 찬바람 날씨에도 육사총구국을 중심으로 한 3.1절 기념행사에 수년만에 많은 동기생들이 참가했다. 서울시내 빌딩숲 사이의 찬바람은 단단히 방한대책을 했는데도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거세고 춥다.

함께 식사를 하고 3.1만세운동의 현장인 탑골공원을 돌아 다행히 일찍 의자에 자리잡아 같은 주제에 집중한 자체가 큰 의미였다. 자유민주 수호가 생각과 말만으로만 되는 일이 아니고 이런 고통의 과정을 겪으며 지켜지는 것이구나 새삼 절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라도 자유민주 체제가 지켜진다면 잃고서 되찾는 노력에 비할 바가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의 웅비를 향한 밝은 미래상들이 제시되기도 하고 위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4.10총선이 당면과제이고 그 이후에도 자유민주 체제가 위협받는 상황은 쉽게 해소될 것 같지 않다. 화약고같은 한반도에 근세 70여년간 전쟁없이 어려운 안보여건에서도 성장발전이 이어진 저력을 잘 유지하도록 정성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너무 추워서 저녁식사도 못하고 헤어졌다.

<동기생 참가자 28명>

12시경 탑골공원 입구에서는 친일파 청산하라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탑골공원 맞은편 맛집 나주곰탕 식당에서 27명이 점심식사

이렇게 모이는 자체가 3.1절의 뜻에 동참하고 있음이다.

오후1시경의 답골공원 입구

오후2시의 종로구청장 주관 3.1절 기념행사 리허설 중이다.

민족대표 33인의 대표 손병희동상

독립선언문

원각사 10층석탑

탑골공원은 고려시대에는 흥복사라는 절이, 조선왕조때에는 원각사가 있던 곳을 1897년 대한제국 최초의 근대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팔각정은 1919년 3월1일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유서깊은 곳이다

탑골공원 팔각정앞에서 기념촬영

탑골공원 옆 낙원상가앞 집회장소로 이동, 본행사에 동참

전군연합, 고교연합, 예비역장성단, 일반시민단체 등 많은 애국시민들이 동참했고 육사총구국 에서는 졸수 가까이 되는 육사 17기 선배님 17명을 비롯하여 39기에 이르기까지 400여명의 선후배들이 참가하였다.

1열

2열

3열

4열

5열

바람이 무척 거세다.

성동고16회 동창들

무대

전군언합 성명서 -이석희해사구국동지회장

육사26기 동지회

대령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