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후배 딸이 결혼식을 올린 시원한 여름날 주말 오후에

'24.7.7(일) 오후1시, 국방컨벤션에서

여름 장마기간이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는 날인데 7월의 첫 주말 일요일인 7일에는 비도 내리지 않고 덥지도 않아 잔치를 준비한 혼주 입장에서는 행여나 하객들이 불편할까 걱정스러웠을 터인데 날씨가 큰 부조를 해준 것같다. 새 가정을 출발하는 신랑신부는 마음이 편안할 듯싶다.

박병희후배(권명숙여사)의 딸 세 영양이 김정 훈군을 신랑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자리에 여러 선후배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내 주었다. 덕분에 많은 옛 전우들을 반갑게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

양가 혼주 모두 아들, 딸이 직장 다니느라 제때에 결혼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던 차에 서로 딱 맞는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으니 혼주들의 기쁨과 홀가분함을 상상하고도 남는다. 덩달아 보는 이들도 다 즐겁고 더욱 축하를 보낸다.

테너가수의 '지금 이순간' 노래를 시작으로 능숙한 사회자의 멘트에 따라 힘차게 예식이 진행되었고 요즈음의 추세에 따라 주례없이 신랑신부가 혼인서약을 하고 사회자가 성혼선언문을 낭독한다. 신랑부친과 신부부친이 간단한 인사와 덕담을 하고 어린 조카의 피아노 축하연주 등 매우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신랑부친의 당부>
-서로돕고 의지
-사랑 믿음 감사
-부모님 잘 모시고 이웃과 화합
-건강하고 행복하거라.

<신부부친의 덕담>

-대한민국 5천만 국민 중에서 얼마나 귀한 만남인가?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라.
-살다 보면 좋은일도 궂은 일도 일어나지만 함께 이겨내라.
-하객 여러분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도 보내주세요.

좋은 날 많은 이들의 축복속에 출발하는 새 가정의 계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하객접견

신랑댁 하객접견

씩씩한 사회자

테너가수의 독창으로 시작

동영상

양가혼주가 입장하여 신랑신부의 앞날을 환하게 밝히는 점촉을 한다.

맞절

신랑이 씩씩하게 입장

동영상

신부입장

"김서방, 자네만 믿네!"
"걱정마세요, 장인어른!"

동영상

신랑신부의 맞절

혼인서약

사회자가 성혼선언문 낭독

신랑부친의 인사와 덕담

신부부친의 인사와 덕담

어린 조카의 피아노 축하연주

꽃다발 전달

테너가수의 축가 2

신부 부모님께 인사

신랑 부모님께 인사

하객께 감사인사

동영상

밝은 미래를 향해 행진

동영상

기념촬영

양가혼주

가족 및 친지

신랑댁 직계가족

신부댁 직계가족

친구 및 직장동료

야광 라이트

동영상

오랜만에 만난 시설국 역대전우

아들딸 많이 낳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