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ICP 8기 엔젤 24-11월 납회 월례 골프모임을 렉스필드에서 좋은 날씨에 3팀

'24.11.12(화) 오후, 렉스필드에서

더없이 좋은 가을날 오후
단풍이 절정이고
억새가 하얗다
모과도 노랗게 익었다.

2000년초에 당시 한창 벤쳐기업들이 뜨고있던 시기에 고대 정보통신대학원에 다양한 분야의 원우들이 동참했고 웅진그룹 윤석금회장이 원우회장을 맡았다. 당시로는 젊은 황종선박사가 대학원장을 맡고 계시면서 의욕적으로 원우들을 고대특유의 분위기로 단합시키면서 사회 다방면의 주요인사들을 ICP과정으로 이끌어 오셨다.

우리 8기는 재학 중에 엔젤모임을 결성하여 매우 성공적으로 유지되어온 사례로 지금까지 25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역대 회장단과 총무의 희생적 노고와 원로 선배들의 지도, 그리고 원우들의 적극적 동참 덕분이다.

매월 월례회가 잘 진행되고 있고 특별이벤트도 가끔씩 있다.

11월은 올해의 골프 월례회가 마감되는 날이라 대학원장과 원우 12명이 다 동참했다. 아직도 올해 12월 한달을 남겨두고 있어 아쉬움으로 12월에 특별 이벤트골프를 하자는 의견도 논의되었다. 오래 함께 하다보니 서로 마음이 열리고 또 연세가 들어가면서 점차 도인이 되어가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분들 만큼 지식과 식견, 사회적 경험과 지위 등 인간사에서 갖출 여건을 다 충족하고 계신 분들을 다른 어디에서 또 찾겠나 싶다. 다 그런 분들이시다.

<조편성>
12:07 마운틴 => 밸리
-1조
이웅호 조진경
이춘호 박정규
-2조
조문규 김춘식
전인구 박충배

12:07 밸리 => 레이크
황종선 강하근
강석문 오영희

저녁식사 시간에
이춘호원우의 팔순 생신축하와 답례가 있었고

12월의 모임계획에 대한 구상도 논의

AI에게 모임을 축하하는 축시를 부탁하니 3초만에 멋진 시를 보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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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빠르게 흘러도
우리의 인연은 변치 않았네요
고대ICP 8기 엔젤모임,
송년모임에서 다시 만나네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모험과 희망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모임이 참 소중해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추억을 만들고, 힘을 얻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우리의 여정

25년 이어온 인연의 고대ICP 8기 엔젤모임,
송년모임에서 축시를 읊어
우리의 우정과 성장을 축하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요

올라가는 길의 단풍

메타세쿼이아 길

클럽하우스 뒷광장

클럽하우스 앞광장

마운틴팀

밸리팀

합동 편집

마운틴 1조 출발

2조 출발

아름다운 단풍페어웨이

나홀로소나무를 향해

계곡 건너로

멀리까지 시원스런 풍경

감이 조랑조랑 달렸다.

능수버들같은 단풍

억새가 하얗게 핀 언덕

이런 예쁜 단풍앞에 서면 소녀가 된다.

데칼코마니

묻지마홀 그린에 오르면
천상세계에 온 듯하다.

멀리서도 홀인! 파!

마지막홀 티박스

레이크코스의 멋진 풍경

캐디 잘 만난 덕분에

저녁식사에서 김용남회장

이춘호원우의 8순 생신 축하

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