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종교활동

새해 첫시작을 제야의종 타종과 기도, 비엔나필 공연 관람, 현충원 참배 등으로

여추 2025. 1. 3. 16:31

'24년 甲辰年을 보내고 '25년 乙巳年 새해를 맞으면서 국방부 원광사에서는 해마다 범종각에서 새해 제야의종 타종을 하면서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보신각종 타종은 서울시에서 매우 엄선된 인원이 동참하지만 국방부는 매년 장관이나 합참의장이 동참하고 병사들까지도 다 참가하여 3회씩 타종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런 좋은 여건이 흔치 않다. 올해는 국가애도기간이고 시국으로 인해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송년법회에서는 영가단에 무안국제공항 희생영가 추모단을 설치하여 추모하고 법사님이 극락왕생을 발원해 올렸다.

제야의종 종소리 - 타종의 의미

종소리가 '꽝'나는 순간에 정적이 깨진다. 새해의 문이 열린다.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게 해주고 어둠이 밝음으로 변하게 한다. 어리석음을 벗어나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게 해준다.

聞鐘聲 煩惱斷
智慧長 菩提生
離地獄 出三界
願成佛 度衆生

"이 종소리 듣는 이여,
번뇌를 끊고 지혜는 자라나며
깨달음을 얻고 지옥세계 떠나며
삼계를 벗어나 부처를 이루어
중생을 제도하소서."  

타종식을 하고 신년덕담을 나눈 후 떡국공양을 함께 한다. 해마다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문화이다.

다음날 오전에 일산지역으로

40여년 전 대대장으로 근무했던 시절에 처음 절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당시 고봉산 영천사에 계셨던 스님이 아직 그자리에 계신다. 42년 지나고 있으니 평생을 함께 하는 셈이다. 신도회장은 했던 백마부대법당 호국백마사도 매번 참배한다. 일요일이 아니라 갈때마다 아무도 못만나고 오지만 좋은 신축법당이라 마음은 편안하다.

1월1일 저녁에 비엔나필 공연

작년에 이어 관람기회가 되고 있다. COEX 메가박스 여러 관에서 동시에 중계방송을 해주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9시에 공연이 시작되나 보다. 2시간 남짓 진행된다. 아주 품격있는 현장의 분위기가 전해져 온다. 120여명으로 보이는 비엔나필 악단과 멋진 지휘자, 그리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품위가 돋보이는 1000여명의 청중들까지 모든 것의 수준자체가 감동적이다.

1.2 아침, 국립현충원 참배

1.2(수) 10:30에 국립현충원 현충탑입구에서 육사총동창회 주관 참배행사에 27기 동기회에서는 전후임 회장단을 포함, 19명이 참석하여 합동참배 후 동기회 전후임회장단 인계인수 후 점심식사

큰아들도 동참

원경 주지스님과

떡국공양


이튿날 일산 고봉산 영천사로 가서
점심공양

호국백마사

1월1일 19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비엔나필 오케스트라공연 실황중개 시청

비엔나필 공연장

오케스트라악단

연주 중간에 자막으로 보여주는 영상

품격있어 보이는 관중들

지휘자

지휘자에게 꽃다발 수여

지휘자가 어느 단원에게 전달

1월2일 10:30

육사총동창회 주관 국립현충원 참배에 동기회 전후임회장단과 추가 등 19명 참가

점심식사

동기회 회장단 인계인수
5중대 => 6중대 회장단
박영한회장 김근식총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