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체감온도가 영하10도나 되는 토요일 광화문지역 구국집회에는 그래도 태극기물결이 줄지 않는다

여추 2025. 2. 12. 19:00

'25.2.8(토) 14시, 전군연은 시청 동광장에 모여 14:30, 시가행진 출발
*코스: 시청뒷길~ 종각역~ 을지로입구~ 신세계앞~ 숭례문을 돌아 시청광장에 이르는 2시간 코스

지난 여름은 하도 더워서 그래도 겨울이 낫겠다 싶었는데 막상 혹한이 되니 그렇지 않아도 추위를 많이 타는 터에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구국집회에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야외에서 두어시간 찬바람 속에 있으면 아무리 옷을 여러겹 껴입어도 스며드는 한기에 온몸이 떨린다. 나보다 더 오래 추위속에 자리지키고 때로는 밤을 새는 이들은 도대체 어떤 분들일까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이날 토요일은 한낮기온이 영하5도 정도에 전날 내린 눈으로 찬바람이 눈바람으로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는 되는 듯싶다. 그런 추위에도 광화문지역 탄핵반대 집회에는 여전히 애국국민들이 눈물겹도록 자유민주 수호를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19기 선배님들은 15분 넘게 매번 참가하시고 시가행진까지 동참하셨다. 다리를 절고 계신분도, 어깨 팔이 아파 깃발을 못든다고 하시는 옛 시설국장 선배님도 행진을 하신다.

한사람 한사람 보태야 만명, 십만, 백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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