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손녀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25.2.11(화) 10:20, 서울교대 대강당에서 부설초등학교 70회 졸업식 거행
손녀의 학교관련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하여 축하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6살때부터 6년동안 방콕 영국인학교 Patana School에 다니다가 작년 4월에 귀국하여 서울교대 부설초등 6학년으로 편입학하여 이번 2월에 졸업을 하는 손녀다.

학교생활에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졸업식으로 처음 가는 기회가 되었다.

서울에서 유일한 국립 초등학교에다 강남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용인 수지 성복동에서 매일 보고있는 초등학교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나중에 어른이 되고 보면 어느 초등, 중고, 대학 다닌 것이 삶에 그리 결정적 요소가 되지 않는구나 알게 되는데 당장 부모들의 관심은 오로지 자녀의 현재상태를 주변과 상대적으로 비교하면서 닥달을 하고 있다. 직장이나 행복도, 삶의 질과 반드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나중에는 알게 되는데 말이다.

호주, 뉴질린드는 학생들에게 공부보다 운동하고 잘노는 것을 가르친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학생들에게 거짓말하지 말고 남을 도우고 살아라고 가르친다고 했다.

우리는 자원도 없는 나라여서 오로지 공부 열심히 해서 피땀으로 노력해야 잘살 수 있는 여건이라 '근면 자조 협동'정신으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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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112명이 합창을 한다.
'이제 안녕'

교장선생님이 개인별 졸업장 수여

손녀

학교장 회고사가 아주 인상적이다.
장차 서울교육장이나 교육부장관, 부총리 깜으로 보일 정도로 차분하고 안정적이다.

1~ 5반 담임선생님 소개

서울교대 총장 축사

6년간의 학교생활을 영상으로 편집했다.

예전의 이런 졸업식노래는 없다.
1)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2)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교실아...
3)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노래였는데

지금은
K-pop스타일의 새로운 노래다.

친구야, 또만나!

5반 선생님과 학생 7명

5반 담임선생님과 작별인사

반별로

[교훈]
씩씩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워라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