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푸근한 2.15(토) 광화문지역 탄핵반대 구국집회에 젊은이들이 많이 보인다

'25.2.15(토) 13시, 광화문지역에서 토요구국집회

지난 토요일에는 찬바람이 불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나 되는 추위에도 광화문지역 탄핵반대 집회에는 여전히 많은 애국시민들이 모였는데 이번 토요일은 무척 푸근하여 정월대보름까지 지나 절기가 바뀌면서 왠지 잘될 것같은 예감이 들기도 한다.

전국 곳곳마다 탄핵반대 집회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여기저기서 탄핵반대 집회와 기도회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역 집회와 동대구역 집회에 이어 이날은 광주 금남로에서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집회를 연다고 했다. 광주시장이 집회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등 우여곡절 속에 전국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 기차표가 동이 났다는 소식이 있었다. 당일 현장의 소식에 의하면 탄핵반대와 탄핵찬성 집회 참가자가 100:1 정도라고 했다. 전한길 일타강사와 김성원 그라운드C 대표의 역할이 대단하다. 숨죽이고 있던 광주전남 애국시민들이 자신있게 다 동참했나 보다.

광주출신 주동식대표
"애정은 고향에 충성은 나라에"

광주출신 주동식대표가 이렇게 연설했다고 한다.
"전라도와 대한민국 가운데 어디에 충성해야 합니까? 고향은 애정의 대상이지만 충성의 대상은 대한민국이어야 합니다. 전라도는 인연이지만 대한민국은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그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과 기업의 자유, 법치, 인권 등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과 호남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 싸움에서 호남이 이기면 대한민국은 망합니다. 그런데, 호남이 이기면 호남이 살아납니까? 호남이야말로 영원히 죽습니다. 위대한 기적 대한민국을 죽인 원흉이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호남이 변해야 합니다."

전국교회에서 구국기도 시작

두레마을 김진홍목사는 전날 이렇게 말했다. 전국 22개 시군구 교회에서 매일 구국기도가 시작되었다고 했다.
10,20,30대 젊은이와 어린이들까지 이제는 진실을 다 알게 되었다. 누가 두어달 사이에 이처럼 온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게 하고 자유민주의 소중함과 수호의지를 키울 수 있었겠는가? 어떤 교육이나 홍보로도 할 수 없는 일을 윤석열대통령은 '계엄'이라는 수단을 통해 해냈다. 그로 인해 본인이 구속되고 불법적인 작태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초등학생들도 다 보고 다 알게 해 주었다. '必死卽生'이라는 이순신장군의 각오가 새삼 느껴진다.

광화문지역에서는 세종문화회관 이남지역은 우파집회가 시청역까지 길게 이어지고 북쪽 광화문앞 동십자각에서 서쪽으로 사직단 쪽으로 길게 좌파의 탄핵찬성 집회가 매주 깃발들이 요란하게 진행되고 있다.

4가지 전개될 상황 상정, 대비

어느 선배님이 앞으로 전개될 정국의 상황을 최상으로부터 최악의 경우까지 4가지로 상정하여 각 상황별 대처계획을 마련해야 하겠다고 조언하셨다. 최상은 윤대통령의 복귀와 이재명대표의 구속으로 그 다음의 후속조치이고,
최악은 윤대통령은 탄핵되고 이재명대표는 구속을 면하여 조기대선으로 대통령이 되는 상상조차 하기싫은 상황,
그리고 그 사이의 여러 변수들...

현재로서는 더이상 물러날 자리가 없다. 이미 곳곳에 반 이상은 진지를 점령당한 상태에서 대통령마저 구속되어 있으니 말이다. 국민들이 깨어난 것이 용기를 북돋우게 해준다. 특히 미래세대인 젊은이가 나서고 있어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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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임인조선배님이 나오셨다.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로 시청앞까지 태극기물결로 뒤덮혔다.

대수장 회장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22기 지만원박사도 오셨다.

국민의례

고교 친구들이 찾아왔다.

스님 연사

부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상경하는 30기 김상명후배 부부

세종대로 북쪽 광화문광장에도 가득

고교 친구들

티타임 토의시간

양평해장국 식당에서 간편저녁

식사 후 동화면세점 앞으로 나오니 젊은이들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고3 학생의 열변

이런 노래를 합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