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매제 친구들과 처인에서 봄맞이 라운딩

여추 2025. 3. 21. 12:48

'25.3.20(목) 오후, 처인cc에서

2월에 처인에 부킹이 많이 되었는데 전전날 눈이 내려 제설작업하느라 휴장으로 취소되고 아쉬워 3월부킹을 했다.

추위가 입춘 우수 경칩 지나도록 물러서지 않고 버티더니 이날은 오후들어 바람이 불기는 했어도 기온이 약간 올라가 라운딩하기에 딱 적절했다.

처인은 동여주보다는 아기자기하고 태릉이나 남수원보다는 고급스럽게 설계되어 건설된 신형 골프장이다. 젊은 잔디라서 받쳐주는 힘이 있어서 좋다. 십수년전 초기에는 조성된지 얼마되지 않아 나무도 가늘고 조금 엉성한듯 보였는데 갈수록 짜임새가 좋아진다. 잔디가 푸르고 나뭇잎이 돋아나면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매제 절친들이 처음으로 처인을 방문한 기회다. 낯선 코스인데도 프로급으로 대단한 실력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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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cc 입구
처인성이 연상된다.

출발전 시계탑

하늘은 맑고 대기는 상쾌하다.

포토존에서

홍성 세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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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건너로

아일랜드 숏홀

버디퍼터


캐디 잘 만나면 스코어도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