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3(목) 오후, 남수원에서 합우골프회 3팀
하루이틀 차이로 겨울속의 봄낱같은 푸근한 날을 만났다. 일찍이 우연히 잡은 날이 그런 날이 되었으니 합우골프회의 복이라 할 것이다. 올해를 마감하는 모임이 되는데 어려운 부킹이 3팀까지 되었으니 더욱 감사할 일이다.
올해도 작년도에 이어 코로나상황이 만만치 않았고 이에 따라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명령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세상이 온통 코로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언론보도가 계속되었다. 그러는 사이에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런 보도에 길들여지고 있어 보인다. 이제는 코로나와 백신 등이 과학적 근거에 의한 조치가 아닌 정책적 판단에 의해 이루어 지게 됨에 따라 미신의 영역으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합우골프회는 한달도 빠짐없이 매월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특히 어려운 부킹관리가 잘 되었고 또 그 정해진 날자에는 장마와 태풍도 비껴가면서 운좋게 정말 좋은 날을 만나는 행운까지 안게 되었다.
여름에는 3년 연속 동해안으로 1박2일 원정까지 다녀온 바 있다.
지난 한해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1월 처인 3팀
2월 남수원 3팀
3월 동여주 4팀
4월 태릉 3팀
5월 처인 2팀
6월 남수원 4팀
7월 태릉 5팀
8월 남수원 3팀
동해안 강릉비행장 2팀
(1박2일 원정)
9월 처인 3팀
10월 동여주 2팀
11월 태릉 2팀
12월 남수원 3팀
새해 壬寅年에도 회원들이 모두 건강한 가운데 아름다운 시간여행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합성한 사진

■ 팀편성(한라코스)
- 1149 : 서ㅇ상, 윤ㅇ만, 안ㅇ윤, 김ㅇ호
- 1156 : 전ㅇ구, 강ㅇ원, 정ㅇ한, 백ㅇ근
- 1203 : 김ㅇ균, 차ㅇ문, 전ㅇ환, 최ㅇ호





백두코스에서 함께

1조




2조




기러기떼



마지막 홀

송산식당

저녁식사를 후원한 안희윤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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