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3.27(수) 주요일정:
0630 모닝콜
07시 아침식사
08시 출발/예불 축원
0840 고속보트로 산호섬 이동
09시~ 바나나 보드 제트보트 해수욕
1030 산호섬 출발
13~ 14시 점심식사 (수원왕갈비)

오후에 수계법회 봉행(농야이 사찰)
진리의 성전 돌아보기
야시장 돌아보기
호텔투숙

성지순례의 핵심 일정이다.
오전에 맑은 바다에서 몸을 청정히 하고,
오후에는 법당에서 수계법회 봉행

파타야에 가면 꼭 가보게 되는 산호섬의 파아란 바다, 하얀 백사장, 거기서 바나나보트, 젯트보트도 타고 해수욕으로 심신을 청정하게 한다. 물이 깨끗하고 잔잔하여 편안하다.

<가이드의 설명>
농사의 흉작이란게 없다.
한국은 한번 농사 망치면 1년을 기다려야 되지만 여기는 3모작이라 계속 심으면 저절로 자란다. 낮에는 더위로 농사일을 할 수 없어 덥지 않은 시간대에 일을 한다. 과일은 어디든 풍족하게 있으니 굶을 일이 없다.

태국과 사우디와의 국교단절 사연

사우디국왕의 청소부로 태국의 한 청년이 발탁되어 열심히 일하고 성공적 사례가 되기도 했다.

그 청년 크라임씨가 개인적으로 많은 빚을 지는 상황이 되었는데 갚을 길이 막연했다.
국왕의 여러 금고가 잠겨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훔칠 기회를 엿보다가 국왕일행이 외국으로 여행가고 없는 사이에 금고의 귀금속을 털었다. 어떻게 태국으로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이삿짐 택배 DHL편으로 방콕으로 보냈다. 1,200억원 상당의 보석이었다. 이를 태국의 보석상에서 800만원에 팔았다.

여행에서 돌아온 국왕이 보석 사라진 것을 알고 추적끝에 청소부의 소행임을 알아냈다. 크라임씨는 체포되어 7년형을 받았다.
그 보석을 돌려줄 것을 요청하여 1년뒤 회수해갔는데 진품이 아닌 다 가짜로 판명되었다.

사우디에 근무하던 35만여명의 태국근로자들과 대사까지도 추방되었다.

빈살만 왕세자와 태국간에
아직도 미결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사람으로 인해 1차세계대전이 발발했듯이 여기 태국 젊은이 한사람으로 인해 국격에 기여하기는 커녕 국교단절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했으니 그 죄가 얼마나 클까 안타깝다.

[오후에 수계법회 봉행]

농야이사찰에서 전체 여행참가자들에게 법명을 적은 계첩을 수여하고 5계를 지킬 것을 다짐하는 수계식을 했다.

경전에 의하면
계는 하늘을 오르는 사다리와 같고,
바다를 건너는 배와 같으며,
어둠을 밝히는 등불과 같다고 했다.

재가자가 지킬 五戒는

1)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는다. =>나아가 생명을 살리고 방생을 한다.
2)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는다. => 남에게 베풀고 보시를 한다.
3) 이성과의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을 베푼다.
4)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아름답고 고운 말로 무재칠시를 행한다.
5) 마약을 금하고 술에 취하지 않는다. => 꾸준한 수행정진으로 깨달음에 이른다.

수계증에 있는 십선계

[십선계]

① 불살생(不殺生):
자비한 마음으로 중생을 사랑하겠습니다.
② 불투도(不偸盜):
청정한 마음으로 보시하겠습니다.
③ 불사음(不邪淫):
몸과 마음에 청정행을 닦겠습니다.
④ 불망어(不妄語):
거짓없는 마음으로 진실한 말을 하겠습니다.
⑤ 불기어(不綺語):
꾸밈없는 마음으로 바른 말을 하겠습니다.
⑥ 불악구(不惡口):
화합하는 마음으로 칭찬하는 말을 하겠습니다.
⑦ 불양설(不兩舌):
부드러운 마음으로 좋은 말만 하겠습니다.
⑧ 불탐욕(不貪欲):
감사하는 마음으로 헛된 욕심을 내지 않겠습니다.
⑨ 부진에(不瞋恚):
기쁜 마음으로 언제나 웃음을 짓겠습니다.
⑩ 불사견(不邪見):
지혜를 밝혀 바른 가르침을 따르겠습니다.

<진리의 성전 돌아보기>
목조건물로서는 세게최고 높이 105m
1981년부터 건립시작, 아직 진행 중

세상의 모든 신과 태국의 국왕 3분이 모셔져 있다.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에
산호섬으로 가는 배를 타러 타올 하나씩 들고 이동

보트타고 20분정도 이동하여 섬으로

산호섬에 도착

바나나보트 타기

다시 육지로 이동하기 위해 승선

버스 옆구리에도 출입문이 있다.

농야이사찰로

수계법회 봉행

개인별로 법명과 의미가 적힌 계첩 수여

진리의 성전 목조건물 돌아보기

전체적인 구조물 형상은 갖추어져 있지만 부분적인 세부조각품 장식들의 공사는 40년 되도록 계속 진행되고 있다. 주로 라오스쪽 인부들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저녁식사 후에 호텔인근 야시장 방문

카페에서 코코넛과 아이스크림

우리 일행의 방문에 맞춰 한국기요가 계속 연주되고 우리도 분위기에 맞게 즐기고 있다.

호텔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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