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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1(금) 10:30, 4호선 인덕원역 2출구 지하에서 동기회 여의도포럼 5명이 만나 10번버스로 청계사계곡으로 이동, 계곡을 끼고있는 식당에 자리잡고 족탁 후에 점심식사를 하고 또 계곡에서 커피를 들며 노닥거리다가 버스로 인덕원역으로 이동, 해산

첫번째 금요일은 여의도포럼

8월 1일, 첫번째 금요일, 여의도포럼 모임이다. 워낙 날씨가 무더워 야외로 모이자고 하기가 부담스러운 날이다. 이번달은 무더위로 인해 건너뛴다고 공지할까도 싶었지만 우리가 모임을 못할 정도이면 어느 누가 모일 수 있겠나 싶어 계획대로 시행했다. 그 대신 뙤약볕 걷는 거리가 없게 식당을 잡고 계곡활동 위주로 코스를 조정했다.

계곡을 끼고있는 식당으로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계곡과 냇물이 최고다. 시원하기도 하지만 몸속에 쌓인 정전기, 활성산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접지효과로 몸의 항산화작용과 면역력 균형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좋다. 맨발걷기 보다 몇배의 접지효과가 있다. 저녁 잠자리가 훨씬 편안하고 개운해 진다.

손주들의 방학기간이고 개인별 집안일정들이 많아 20여명 중에 최소인원이 참가했다. 그래도 꾸준하다.

이런 좋은 여름나기 여건을 갖춘데가 드물다. 지하철, 버스로 바로 갈 수 있고 식당옆에 계곡이 있어 오전에 미리 갔다가 배가 출출해질 즈음에 점심식사를 하면 된다. 야외식탁이라 뜨거운 숯불에 선풍기바람으로 식혀가면서 식사하지만 이열치열이고 몸을 너무 차겁게 하는 것보다는 낫다. 뜨거운 된장국 식사까지도 뜨겁다. 옆의 밭에는 키큰 옥수수, 고추, 가지, 들깨가 자라고 일찍 핀 코스모스가 한들거린다. 덥기는 해도 야외 분위기가 운치가 있다.

계곡 냇물은 너무 차갑지도 덥지도 않고 딱 적절하게 시원하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바위에 걸터앉으면 근심걱정들이 냇물에 다 씻겨 내려간다. 계곡 상류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거쳐 내려오는 냇물인데 맑기가 그지없다. 바닥의 작은 돌들이 보석아닌게 없고 작은 물고기, 눈쟁이가 헤엄쳐 다닌다. 물이 흘러내리면서 자갈, 모래를 지나고 바위에 이리저리 부딪치면서 저절로 정화가 되어 내려온다. 예전 어릴적에 미역감던 강물이 그랬던 것같다.

식사 후에 다시 계곡으로 내려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선선한 바람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포럼은 이어진다.

오후 3시 즈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인덕원역으로 돌아와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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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계곡
청계사버스종점 직전 정류장에 내리니 곧바로 계곡을 끼고있는 식당이다.

자리를 잡고 먼저 계곡으로 내려가 발담그고 커피와 간단한 간식

느긋하게 12시반이 지나 점심식사
이열치열 - 숯불이 뜨끈하다.

옆으로는 밭에 옥수수 가지 고추 들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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