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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28(일) 오후3시, 선릉역 상록회관에서 이기현후배(정향숙여사)의 아들 강 록군이 조주 현양을 신부로 맞아 결혼식을 올리는 자리에 동기생과 공병선후배, 가족, 친지 등 많은 하객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내 주었다.
오전에는 가을비가 억수로 쏟아져 내린 주말의 가을날이다. 잔칫날을 잡거나 행사를 준비하는 이들은 날씨가 어떨까 무척 민감하다. 추워도 더워도 비나 눈이 내리지나 않을까,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노심초사할게다.
이날 아침에 비가 내리는걸 보니 오늘 결혼식 올리는 이들은 부자되겠구나 싶다. 오후 1시가 되면서 비가 딱 그치고 날이 좋아져 오후 3시 예식에 딱 맞춘 듯한 날씨다.
결혼식장이 특이하다. 오페라 관람석같은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꽃장식으로 무척 화려하다. 이런 입체적인 예식홀은 처음이다.
주례없이 진행하는 결혼식이 대세다. 진행도 특이하게 신랑부모가 먼저 손을 잡고 입장하면서 공병이 전장에서 전우의 길을 개척하듯이 신랑신부 새가정의 길을 터준다. 이어서 신부부모가 손을 잡고 입장하고 이후 신링입장, 신부입장이 진행된다.
혼인서약 후에 성혼선언문은 신부 부친이 덕담과 함께 낭독한다. 딸바보, 아들바보를 면하게 되어 섭섭하기도 기쁘기도 하다고 유머스럽게 이야기한다.
가족적이면서도 화사한 분위기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복을 받으며 출발하는 새 가정이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고 나라에도 큰 역할을 하도록 성장발전해 나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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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댁 하객접견


우리 1107 일목회원들


신부댁 하객접견



화려하게 2층 관람석으로 꾸며진 예식홀

입장대기 중

신랑부모가 먼저 입장




동영상
이어서 신부 부모가 입장


양가부모가 신랑신부의 앞날을 환하게 밝히는 상징적 의미로 점촉


사돈 맞절


하객여러분, 고맙습니다!

신랑이 공손하고 씩씩하게 입장


동영상
신부가 우아하게 아빠와 함께 입장





동영상
맞절
서로 공경하며 살겠습니다.

신부 부친의 성혼선언문 낭독

신랑친구의 축사

신부의 24년 친구가 축사

신부의 중학교 친구가 축가

축가 동영상
신부 부모님께 인사




신랑 부모님께 인사



하객께 감사인사

밝은 앞날을 향해 행진



동영상
연회장을 순회하면서 인사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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