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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4(음력 10월 보름)


누님께 축시

🌸 인생의 꽃, 87년 향기

여든 일곱 해 맑은 강물 흘러
인생의 큰 그림, 금혼(琴婚)의 칠십 년.
자형과 함께 닦으신 깊은 사랑의 터전,
모든 날들이 고귀한 보석 같습니다.

네 남매 꽃 피우고, 손주들 쑥쑥 자라,
그 모습 흐뭇이 지켜보시는 할머니의 미소.
다복(多福)한 그 보금자리가 곧 누님의 자랑,
이 시대에 귀감이 되는 현명한 어른이십니다.

어찌 집안의 어른뿐이겠습니까,
세상을 밝히는 지혜로운 스승이시며,
바람직한 삶의 표본을 보이시는 사회의 귀감이십니다.

누님께서 걸어오신 길마다 햇살 가득하여
오늘, 인생의 꽃이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니,
그 향기가 만복을 부르네요.

동생들 두 손 모아 간절히 비옵니다.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시기를,
늘 웃음꽃 피는 날들이 가득하시기를!

사랑하는 동생들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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