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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15(금) 10:30, 잠실역 7출구에서 용성회 4명이 만나 1670버스로 토평IC정류장으로 이동,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단지를 산책하고 장자호수공원까지 걸어 역부근 맛집에서 점심식사

화끈하게 초여름같은 봄날이다.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축제가 지난주말에 개최되었고 이번주가 꽃의 절정기이다. 곧이어 가을 코스모스 파종을 위해 갈아엎어야 할 때가 된다.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가는 길은 승용차 아니면 버스로 가야 하는데 잠실역 7출구에서 구리행 광역버스를 타고 토평IC 정류장에서 내려 한강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대단지 사잇길을 산책하면서 하류쪽으로 이동한다. 노오란 유채가 한강과 고속도로 교량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진 경치가 장관이다. 1년에 두번의 이벤트를 위해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무척 많다. 봄철의 유채축제와 가을의 코스모스축제로 그 축제 지속기간은 불과 한달도 안된다. 나머지 10달 동안은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기간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라는 詩에서 처럼 대추 한알이 익는데 천둥 몇개, 번개 몇개, 이것저것 헤아릴 수 없는 상호관계로 인해 어떤 작은 결실도 이루어진다. 홀로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없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우리 주변에 수많은 세계가 펼쳐져 있는데 자기와 파장이 맞는 쪽으로 어울리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수많은 주파수 중에서도 라디오, TV 챈널이 맞는 것만 내 화면에 나타나고 라디오소리가 들리는 원리와 다르지 않다. 나의 파장이 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하는게 나의 역할이고 세상을 바르게 사는 길이 되지 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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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가를 만났다.
젊은이의 미니벨로 자전거 뒷바퀴에 바람빠진 것을 발견하여 휴대한 응급처리 깃트로 도와준다.
그래서 노련한 어른의 식견이 다방면에 필요하다.

포천세종고속도로 교량의 멋진 배경

구리한강시민공원에는 2000여그루의 튤립나무가 있다.
플라타나스 잎처럼 보이는데 꽃이 피면 안다. 튤립같은 노오란 꽃이 핀다. 산림과학연구소 김외정박사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기증하여 산책길 530m에 심었다.
'김외정 백합나무길' 표지석이 있다.

간식타임

맨발로 계속 걸어

포토존

화장실에 가니 소변기 앞에 붙은 글  
'한 발짝 가까이'

글쓴 분이 공중화장실에 붙어있는
'한 발짝...'의 다른 글을 보며
배우는 점도 많고 재미도 있다며
올린 글 중
일부를 인용해본다.

“당신이 소지하신 총이
장총(長銃)이면
그 자리에서,

권총이면
한 발짝 다가서서 쏘세요.”

“OB 날 확률이 높으니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와 샷하세요.”

그 순간, 결국 웃고 말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은 말이다.

"방금 전까지 나를 괴롭히던 OB들이,
한 줄 농담으로 변해버렸다.
참 묘한 일이다.
그렇게 심각하던 일이,
한 발짝 거리에서 보면
웃음이 된다니...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생도 혹시,
너무 멀리 서서

힘만 주고 있었던 건 아닐까."

되짚어볼 일이라 여겨진다.

훌라밍고 버들

주차장 요금
1일 1만원
여러 할인이 있다.

장자호수공원으로

고전풍의 다리

우리 고향 후배 구리시의원

시민들의 詩가 곳곳에 새겨져 있다.

역부근 방이샤브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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