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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비로 대기가 무척 깨끗해졌다. 요즘 서울 및 수도권지역은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상태가 예보되고 사람들의 활동에 주요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먼지 영향으로 인해 최근에는 프로야구 경기가 연기되기도 할 정도이기도 하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봄이면 황사가 주요 관심사였고 대도시는 스모그로 인한 문제가 거론되어 환경분야의 이슈로 수질, 대기, 토양, 폐기물처리 등이 과제였다. 그래서 도시를 벗어나기만 해도 대기공해로부터 벗어나는 시원함이 있었다. 그런데 근래들어 미세먼지는 도시 농촌, 서쪽, 동쪽지방 가릴 것 없이 상태가 좋지 않다. 편서풍에 미세먼지가 계속 밀려오고 있어 그 원인을 처리하지 않는 한 근본적 대책이 쉽지 않을 것같다.
세상 모든 일어나는 일들은 다 상호 연계되는 관계이지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물질적인 모든 것과 정신적 요소까지도 다 그렇다. 나아가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챙기는 건강이나 행복, 경제적 여건, 가족의 평안 등 어느 하나도 우주만물로부터의 도움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런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우리네 삶에서는 나와 나아닌 것과의 상대적 안목으로 살아온 습성이 익어 있음에 따라 나의 존재를 세상과 분리된 상태로 여기게 되고 따라서 언제나 主客간 부닥침이 생기며 그 사이에 고통이 일어나는 구조이다. 내 의식이 이 구조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고서는 영원한 행복이나 완전한 자유로움은 없다.
세상 모든 것은 서로 이음새 없이 연결되어 있는 '무봉탑(無縫塔) '이다. 따라서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상대를 내 맘에 쏙들게 바꾸려는 무리함보다 '나'를 바꾸는 것이다. 가장 쉬우면서 평생토록 잘 안되는 일이 또한 이것이라 할 것이다. 일본 교토에 가면 식당 액자나 사찰부근 길거리 입간판으로 이런 글이 새겨져 있다.
'When I change, the whole world changes'
'Just now
Just here
Just me'
떨어지는 꽃잎, 움트는 새싹, 흐르는 개울물, 숨쉬는 공기, 지나가는 사람과 차량들, 그 어느 하나도 서로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고 그 가운데는 나까지도 다 포함되어 있음을 보면서 거대한 봄의 오케스트라 한자락을 내가 조화롭게 움직여 간 시간이었다.
●코스: 09시에 5호선 방화역 2출구에서 만나 ~ 한강공원으로 나가서 ~ 행주대교 건너 ~ 수로따라 일산호수공원으로 이동 (13km 정도) ~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 국도따라 행주산성 부근의 음식마을로 (길게 줄을 선 여러 맛집 중에 조금 짧은 식당인 행주국수집에서 추어국수로 점심식사) ~ 한강 고수부지 따라 난지도까지 이동 휴식 ~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한강공원으로 진입 ~ 마포대교까지 이동 해산 (14시, 49km)
*일산, 인천은 전철로,
잠실은 계속 라이딩으로
나는 여의도 강의실까지 라이딩 (총 59km)
(용인 수지 집에서 지하철로 2시간 이동)
일반 가로수는 고압선이나 통신선 아래로 머리를 자르는데 여기는 제한없이 둔다.
매번 여기를 지날 때마다 느껴지는 단상.
우리네 생명력도 내 몸뚱이 안으로 한정하여 제한 속에 사는데
이 나무들처럼 마음껏 발현되게 해야 하지 않을까?
動中靜이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봄이면 황사가 주요 관심사였고 대도시는 스모그로 인한 문제가 거론되어 환경분야의 이슈로 수질, 대기, 토양, 폐기물처리 등이 과제였다. 그래서 도시를 벗어나기만 해도 대기공해로부터 벗어나는 시원함이 있었다. 그런데 근래들어 미세먼지는 도시 농촌, 서쪽, 동쪽지방 가릴 것 없이 상태가 좋지 않다. 편서풍에 미세먼지가 계속 밀려오고 있어 그 원인을 처리하지 않는 한 근본적 대책이 쉽지 않을 것같다.
세상 모든 일어나는 일들은 다 상호 연계되는 관계이지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물질적인 모든 것과 정신적 요소까지도 다 그렇다. 나아가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챙기는 건강이나 행복, 경제적 여건, 가족의 평안 등 어느 하나도 우주만물로부터의 도움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런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우리네 삶에서는 나와 나아닌 것과의 상대적 안목으로 살아온 습성이 익어 있음에 따라 나의 존재를 세상과 분리된 상태로 여기게 되고 따라서 언제나 主客간 부닥침이 생기며 그 사이에 고통이 일어나는 구조이다. 내 의식이 이 구조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고서는 영원한 행복이나 완전한 자유로움은 없다.
세상 모든 것은 서로 이음새 없이 연결되어 있는 '무봉탑(無縫塔) '이다. 따라서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상대를 내 맘에 쏙들게 바꾸려는 무리함보다 '나'를 바꾸는 것이다. 가장 쉬우면서 평생토록 잘 안되는 일이 또한 이것이라 할 것이다. 일본 교토에 가면 식당 액자나 사찰부근 길거리 입간판으로 이런 글이 새겨져 있다.
'When I change, the whole world changes'
'Just now
Just here
Just me'
떨어지는 꽃잎, 움트는 새싹, 흐르는 개울물, 숨쉬는 공기, 지나가는 사람과 차량들, 그 어느 하나도 서로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고 그 가운데는 나까지도 다 포함되어 있음을 보면서 거대한 봄의 오케스트라 한자락을 내가 조화롭게 움직여 간 시간이었다.
●코스: 09시에 5호선 방화역 2출구에서 만나 ~ 한강공원으로 나가서 ~ 행주대교 건너 ~ 수로따라 일산호수공원으로 이동 (13km 정도) ~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 국도따라 행주산성 부근의 음식마을로 (길게 줄을 선 여러 맛집 중에 조금 짧은 식당인 행주국수집에서 추어국수로 점심식사) ~ 한강 고수부지 따라 난지도까지 이동 휴식 ~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한강공원으로 진입 ~ 마포대교까지 이동 해산 (14시, 49km)
*일산, 인천은 전철로,
잠실은 계속 라이딩으로
나는 여의도 강의실까지 라이딩 (총 59km)
(용인 수지 집에서 지하철로 2시간 이동)
일반 가로수는 고압선이나 통신선 아래로 머리를 자르는데 여기는 제한없이 둔다.
매번 여기를 지날 때마다 느껴지는 단상.
우리네 생명력도 내 몸뚱이 안으로 한정하여 제한 속에 사는데
이 나무들처럼 마음껏 발현되게 해야 하지 않을까?
動中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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