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11(토)
오후 3시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바람은 잦아드는데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기 시작하여 그쳤다 내렸다 계속된다.
16시에 동국대운동장에 연등행열 참가 단체, 사찰들이 다 모였다.
조계종 총무원장스님과 각종단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시20분에 연등행사가 시작되어 빗속에서 1시간반 정도 진행되었고,
18시에 제등행열 선두가 동대문 출발장소로 이동을 시작하여,
계획대로 19시부터 동대문에서 종로를 거쳐 조계사에 이르는 연등행열이 이어졌다.
3부행사로 종각앞 광장에서 밤늦게까지 축제가 이어졌다.
연등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겸하여 불교종단뿐만 아니라 국내에 있는 세계각국 불교사찰도 동참했다. 스리랑카, 대만, 네팔 등의 피켓이 보였다.
삼국시대부터 고러시대까지는 팔관회로 매년 국가적 축제가 행하여졌다 한다. 조선시대에 숭유억불정책으로 단절되어 오다가 다시 연등회로 그 전통을 되살려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게 된 것이다.
군종교구 각부대 연등
옆쪽
뒷쪽
빗속에서 비닐을 두르고 연등을 하나하나 비닐봉지에 넣어 고리에 매달고 LED를 부착한다.
선녀로 분장한 머리장식에 비닐봉지를 씌워 비를 피한다.
손녀와 함께
빗속에서도 자리를 지킨다.
군종교구 재경 인근부대 군법사와 군종병이 대거 참가했다.
진관사의 특이한 연등
아기부처님을 선두로 연등행열 출발
총무원장스님 출발
나만 보기 아까운 연등행열 장면들
https://youtube.com/shorts/_d7sfjWIDVc?si=zTkqwGy7ReKgGm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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