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원광사에서 백중4재와 관음재일 기도법회에서 주지 성현법사 법문

'25.8.17(일) 10:30, 국방부원광사 백중4재를 겸한 일요법회에 법당이 가득하도록 불자들이 동참하여 천수경 봉독과 일요법회 후에 백중 4재를 정성스럽게 봉행

<주지 성현 이준영법사 법문요지>

기도에 앞서 참회가 있어야 한다. 참회는 부끄러운 줄 아는 마음으로 겸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고 相을 내는 순간에 쌓아온 덕이 무너진다.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지식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아는 것만으로는 삶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느끼고 실천해야 자기 것으로 된다.

'염불'이 그렇다.
지장보살, 관세음보살이 항상 곁에 계시니 살아도 죽어도 두려울게 없는데 이렇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크게 도움이 안된다. 간절하게 염불이 몸과 마음에 익어 저절로 나오는 경지가 되어야 죽는 순간에도 놓치지 않게 된다.

천수경에 작은 불씨로도 큰 업장을 다 태울수 있다고 했다. 그 불씨가 각자 내면에 있는 '불성'이다.
세상사에서 아무리 이런저런 비바람이 몰아쳐도 흔들림없이 여여하게 된다.

참회와 회향

회향: 기도와 수행의 공덕을 자기만 갖는게 아니라 다른 중생의 구원과 깨달음을 위해 베푸는 자비의 실천이 회향이다.
많은 대중들에게 회향하는게 지혜로운 삶이다.
참회가 선행되어야 회향이 된다.

*원광대탑 앞에 촛불기도 거치대가 마련되어 올리브유로 촛불을 밝히게 했으니 많은 동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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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이 참석했다.

정근 및 축원

천수경의 구절

주지법사 법문

백중 4재 봉행

백상홀에서 점심공양

원광대탑 앞에 소원성취발원 촛불거치대가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