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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20(월) 10:30, 응봉역에서 고교 친구와 가족들 일육우보회 10명이 만나 응봉나들공원에서부터 용비쉼터 튤립공원까지 돌아보고 응봉역으로 되돌아와 부근 맛집에서 점심식사
귀한 튤립의 역사
멀리 태안 튤립축제에 가지 않고도 서울 여러곳에서도 튤립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귀한 튤립을 쉽게 볼 수 있는 지금시대의 사람들은 행운아라 하겠다. 400여년 전만 해도 튤립은 엄청나게 귀한 존재였고 우리나라에서 보편화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80년대에 에버랜드에 선보이기 시작하여 '92년부터 튤립축제가 열렸고, 2000년대 이후 지역 관광자원으로 태안 튤립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튤립의 원산지가 터키인데 지금은 네덜란드에서 더 유명해졌다. 16세기 후반, 우리나라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후 시기에 유럽에서는 튤립 한뿌리가 집한채 가격이기도 했고 네덜란드에서는 10년봉급 만큼 비쌌던 적도 있을 정도로 귀했다. 네덜란드에서 대량재배가 가능하게 되어 지금은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세계 5대 튤립축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네델란드 퀴켄호프, 미국 워싱턴주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호주 캔버러, 그리고 태안 튤립축제 등이 꼽힌다.
튤립의 꽃말
색상별로 다르다.
°빨간색: '사랑의 고백', '열정적인 사랑'
°보라색: '영원한 사랑', '로열티(우아함)'
°분홍색: '애정과 배려', '파이팅(응원)'
°노란색: '헛된 사랑', 혹은 '바라볼 수 없는 사랑' (최근에는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하얀색: '실연', '순결', '새로운 시작'
이런 귀한 튤립이 산책길 양편에 길게 심어져 있고 조금 넓은 공터마다 튤립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1km쯤 걸어 용비쉼터 가까이 가니 수양버드나무 가지가 휘엉청 늘어진 아래의 널찍한 공터에 각양각색의 튤립이 화려하게 만발해 있다. 사잇길로 관광객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외국인들이 반은 되나 싶다.
비싼 화단조성
봄꽃을 사러 양재꽃시장에 가서 빨간꽃이 핀 제라늄 작은것 하나를 만원에 사고 그보다 작은것 3개를 9천원에 사왔는데 여기 응봉나들공원에는 트럭으로 제라늄을 대량으로 싣고와서 심고 있다. 튤립은 더 비쌀텐데 성동구의 재정이 넉넉한가 보다. 이런 분야에 예산을 투입할 정도의 생활수준이 된 결과이다. 구청장이 임명직이었을 때보다 지방자치제로 선출직이 된 이후에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들을 추진하다 보니 재정규모가 엄청 늘어났다. 게다가 지자체들마다 경쟁적으로 관광객유치를 위한 사업들을 펼치면서 또 예산이 늘어나고 있다. 선거에서 다음번 단체장으로 부담이 넘어가게 되니 계속 추진하게 된다.
변덕 심한 봄날씨
여름으로 가던 날씨가 갑자기 되돌아 겨울로 가는 듯 하루 사이에 변덕이 심하다. 강변의 찬바람까지 불어 더 쌀쌀한 기분이다. 그래도 봄이 쉬 지나가지 않아 다행스럽기는 하다. 세상의 어떤 현상도 다 양면성이 있어 어느쪽을 보는 습관으로 사느냐가 자기 삶이 된다. 밝게 보는 세상은 구름이 끼어도 비가 내려도 밝다. 보는 눈, 안목은 바깥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있으니까...
,

응봉나들공원에서
오른쪽 용비쉼터 방향으로

용비쉼터의 튤립단지


사진작가들의 촬영포인트


부부별로

가족들

용비쉼터 매장

되돌아오는 길에



계속 꽃길이 이어진다.


'응봉나들목공원'

끝나려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먼지털이로 털고

나들목을지나

크우익가든에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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