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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22(화) 07:22, 모카cc에서

아침 날씨가 썰렁하다.
잔디에 찬 이슬이 송골송골하다.
흠잡을데 없는 좋은 가을날이다.

2014년 7월에 처음 세일cc에 온 이래 12년이 넘었다. 그때는 드라이버 거리도 엄청 나갔고 버디도 많이 나왔다. 한해 한해 달라지고 있다. 그러겠거니 한다. 가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특이한 경우이다.

젊은 시절 어느때 생각하기로는 백발이 성성할때 흰 머리띠를 두르고 태권도를 하고 쿵후, 우슈, 태극권을 하면 멋지지 않겠나 했는데 막상 머리가 희어질 때가 되니 예전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젊은이들의 펄펄나는 유연한 태권도 시범도 한때의 과정인가 싶다.

그것이 순리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뀌고 부모로부터 받은 육신은 생노병사의 과정을 피할 수 없는 것, 어떤 영웅호걸도 다 피해가지 못했다. 그러니 오늘이 소중하다. 그 소중한 오늘의 시간여행은 이렇게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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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일자구름이 파아란 하늘과 대비를 이룬다. 초가을에 이런 기상현상이 가끔 일어난다고 한다.

모카cc 입구

아침햇살이 찬란한데
잔디에는 찬 이슬

가을단풍 분위기가 시작된다.

내리막 숏홀

역시 가파른 내리막 미들홀

캐디가 비교적 후하게 적었다.

소머리국밥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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