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자가 어찌 당나라에 가서 75년간 수행하고 지장보살 화신이 되었으며 그 구화산이 중국불교 4대성지의 하나로 중국인들 2,000만명이 매년 참배하는 명소가 되었을까?
그분보다 인문학, 철학, 과학 등 대학과정 이상까지 신문물을 공부한 오늘의 우리는 얼마나 지혜로우며 세상 이치에 통달해 있나? 더 많은 것을 가졌고 더 좋은 세상에 사는 만큼 우리는 더 행복한가? 그리고 더 자유로운가?
천년 훨씬 이전의 선조 발자취를 더듬으며 구화산 그 자리에 가서 우리의 염원을 올려 본다.
산서성 오대산(문수보살), 사천성 아미산 (보현보살), 절강성 보타낙가산(관음보살)과 함께 중국 불교 4대성지의 하나인 안휘성 구화산(지장보살). 옛 신라왕족 김교각스님이 창시자로 전해져 오는 이 지장성지에서 그 흔적을 느껴보고 법회에서 발원문도 올렸다.
~~^~~~~~~^~~^~~~~~~^~~
대한민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주관으로
옛 한민족의 선조 발자취와 한국불교의 원류를 찾아
저희들은 오늘 멀리 이곳 중국 구화산 김교각스님 지장도량에서
대한민국의 국운융창과 인류의 평화, 화합을 발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나이다.
먼저, 오랜세월 지나도록 정법이 오늘의 우리에게 이어져와
불자들의 삶에서 부처님 향기가 우러나는
그 끊어지지 않은 흐름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부처님법'이 역대조사와 선지식을 통해 도래한 덕분에
2,500여년이 지난 오늘 우리들에게도
부처님과 똑같은 안목을 열어주게 사다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역할을 해 오신 여러 조사와
이 법을 잘 수호해주신 호법신장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날이 밝고 만물이 생명으로 성장해가는 가운데 온 우주가 조화롭게 운행되어 가고 있음이 고맙고.
또한 인간이 그 본성을 알거나 모르거나 넓은 대지에 피어나는 각가지 아름다운 야생화처럼 각자의 삶을 스스로 가꾸어 가는 자연스러운 원리가 펼쳐지고 있음을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수평적 공간에서의 삶이 전부인줄 알아왔던 중생에게
'생멸세계'가 아닌 '진여세계'가 있음을 알게 해 주셨고
그 진여의 불이 켜지게 하여
부처님 안목에서 세상을 보고 살아가게 됨으로써
인간은 고통이 생성되는 구조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자유와 행복에 이르게 됨을 밝히셨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멀리 이곳 중국의 불교성지를 순례하면서
저희들은 두가지 서원을 세우고자 합니다.
하나는 부처님 정법의 맥을 이어받아 저희들이 한국불교의 중흥에 그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옛 우리 선조들이 법을 구하러 어려운 길을 찾아오신 그 발자취를 따라와 이제는 오늘의 대한민국 백성들이 서로 화합하고 바른 마음을 쓰는 그 바탕을 여기에서 찾고자 합니다.
자비로우신 부처님이시여!
법에 차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쓰는 데에 따라 극락과 지옥이 천지로 갈라지듯
오늘 여기에 참례한 국방부 원광사를 중심으로 한 불자들로부터
그 실천이 이루어 질 것을 다짐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지도층과 사회가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동방예의지국으로 성인이 나라를 이끌어 온 전통을 가진 나라였는데 어느때 회오리바람이 몰아쳐 나라와 백성이 중생심으로 바르고 그른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시절인연이 무르익지 않아서일까, 저희들의 정성이 모자라서일까 북한으로부터 핵과 미사일 등의 무력적 위협으로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되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백성을 특별히 사랑하사 그들이 모두 정법에 눈뜨는 놀라운 가피를 내리소서.
백성들 마음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겸손한 마음이 싹트게 하시고 상부상조와 화합의 기운이 새봄의 새싹처럼 일어나게 하소서.
뭇 생명의 근원이고 성장의 원리인 부처님이시여!
수천 수만년 지구촌에 사는 백성들을 어려움 속에서도 포근히 감싸 안아 성장시켜 주신 대지와 자연, 그리고 우주만물이시여!
변함없이 따스한 품속에 살면서도 저희들은 그 모든 고마움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항상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오히려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이 더 큰 마음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잃고 난 후에 후회한들 어찌 돌이킬 수 있겠습니까 마는 아직은 희망으로 조상님들의 맥을 이어가는 정성을 쏟고 있음을 살펴 주소서.
부처님이시여!
새해는 국운 성쇠의 갈림길이 될 여러 일들이 대한민국에 펼쳐집니다.
까마득한 옛적으로부터 지혜로운 선조들이 살아오신 해동 대한민국,그 조상님들의 핏줄과 맥을 이어 세계인들이 깜짝 놀랄 만큼의 큰 성장을 이끈 주역인 우리세대가 그 먼 조상님 못지않은 기운으로 대한민국을 아름다운 곳으로 가꾸어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역사의 갈림길에서 나라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바른 깨달음으로 성장의 역사가 이어지게 하소서.
천년 훨씬 이전에 멀리 신라에서 이곳까지 오시어 지장보살 화신으로 성불하신 김교각스님의 뒤를 이을 스님과 불자들이 이 자리까지 오게된 소중한 인연을 살피소서.
2018. 3. 7(수) 아침에
대한민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와 국방부 원광사 불자 일동이 간절히 발원 올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18세에 부친 성덕대왕이 당나라로 보냈고 3년 후 귀국했다가 다시 24세에 출가, 쪽배를 타고 당나라로 갔다. 이 때 3가지 씨앗과 삽살개 데려갔다. 구화산 마을의 어느 집에서 1박, 쌀한자루 보시받고 감사詩를 지어 주었다.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75년간 수행하셨고 99세에 열반하셨다.
처음에는 동굴에서 수행,
구화마을의 토지주 민양화 부자가 도와드리면서 무든 소원을 말하라 하니 ''당나라에 땅이 없어 가사 만큼만의 땅 필요하다''하며 가사를 펼치니 구화산을 다 덮었다. 아들 민기일이 첫제자로 도명선사가 되었고 부친은 후에 출가하여 두번째 제자가 되었다. 그가 '민공', 민양화이다.
스님이 99세 열반시에 유언을 남긴다. ''시신을 항아리에 넣어 3년 두었다가 열어라.'' 3년 후에 열어보니 예언대로 육신이 썩지 않았다.
중국에는 도교, 유가, 불교 3대 종교가 있는데 구화산은 원래 도교의 성지였다. 도교에서는 몸을 중심으로 수행한다.
-양생
-먹는것
-환경 (氣가 좋은 곳)
그분보다 인문학, 철학, 과학 등 대학과정 이상까지 신문물을 공부한 오늘의 우리는 얼마나 지혜로우며 세상 이치에 통달해 있나? 더 많은 것을 가졌고 더 좋은 세상에 사는 만큼 우리는 더 행복한가? 그리고 더 자유로운가?
천년 훨씬 이전의 선조 발자취를 더듬으며 구화산 그 자리에 가서 우리의 염원을 올려 본다.
산서성 오대산(문수보살), 사천성 아미산 (보현보살), 절강성 보타낙가산(관음보살)과 함께 중국 불교 4대성지의 하나인 안휘성 구화산(지장보살). 옛 신라왕족 김교각스님이 창시자로 전해져 오는 이 지장성지에서 그 흔적을 느껴보고 법회에서 발원문도 올렸다.
~~^~~~~~~^~~^~~~~~~^~~
[국군예불연 중국 구화산 김교각스님 지장도량 발원문]
대한민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주관으로
옛 한민족의 선조 발자취와 한국불교의 원류를 찾아
저희들은 오늘 멀리 이곳 중국 구화산 김교각스님 지장도량에서
대한민국의 국운융창과 인류의 평화, 화합을 발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나이다.
먼저, 오랜세월 지나도록 정법이 오늘의 우리에게 이어져와
불자들의 삶에서 부처님 향기가 우러나는
그 끊어지지 않은 흐름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부처님법'이 역대조사와 선지식을 통해 도래한 덕분에
2,500여년이 지난 오늘 우리들에게도
부처님과 똑같은 안목을 열어주게 사다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역할을 해 오신 여러 조사와
이 법을 잘 수호해주신 호법신장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날이 밝고 만물이 생명으로 성장해가는 가운데 온 우주가 조화롭게 운행되어 가고 있음이 고맙고.
또한 인간이 그 본성을 알거나 모르거나 넓은 대지에 피어나는 각가지 아름다운 야생화처럼 각자의 삶을 스스로 가꾸어 가는 자연스러운 원리가 펼쳐지고 있음을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수평적 공간에서의 삶이 전부인줄 알아왔던 중생에게
'생멸세계'가 아닌 '진여세계'가 있음을 알게 해 주셨고
그 진여의 불이 켜지게 하여
부처님 안목에서 세상을 보고 살아가게 됨으로써
인간은 고통이 생성되는 구조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자유와 행복에 이르게 됨을 밝히셨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멀리 이곳 중국의 불교성지를 순례하면서
저희들은 두가지 서원을 세우고자 합니다.
하나는 부처님 정법의 맥을 이어받아 저희들이 한국불교의 중흥에 그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옛 우리 선조들이 법을 구하러 어려운 길을 찾아오신 그 발자취를 따라와 이제는 오늘의 대한민국 백성들이 서로 화합하고 바른 마음을 쓰는 그 바탕을 여기에서 찾고자 합니다.
자비로우신 부처님이시여!
법에 차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쓰는 데에 따라 극락과 지옥이 천지로 갈라지듯
오늘 여기에 참례한 국방부 원광사를 중심으로 한 불자들로부터
그 실천이 이루어 질 것을 다짐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지도층과 사회가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동방예의지국으로 성인이 나라를 이끌어 온 전통을 가진 나라였는데 어느때 회오리바람이 몰아쳐 나라와 백성이 중생심으로 바르고 그른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시절인연이 무르익지 않아서일까, 저희들의 정성이 모자라서일까 북한으로부터 핵과 미사일 등의 무력적 위협으로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되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백성을 특별히 사랑하사 그들이 모두 정법에 눈뜨는 놀라운 가피를 내리소서.
백성들 마음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겸손한 마음이 싹트게 하시고 상부상조와 화합의 기운이 새봄의 새싹처럼 일어나게 하소서.
뭇 생명의 근원이고 성장의 원리인 부처님이시여!
수천 수만년 지구촌에 사는 백성들을 어려움 속에서도 포근히 감싸 안아 성장시켜 주신 대지와 자연, 그리고 우주만물이시여!
변함없이 따스한 품속에 살면서도 저희들은 그 모든 고마움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항상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오히려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이 더 큰 마음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잃고 난 후에 후회한들 어찌 돌이킬 수 있겠습니까 마는 아직은 희망으로 조상님들의 맥을 이어가는 정성을 쏟고 있음을 살펴 주소서.
부처님이시여!
새해는 국운 성쇠의 갈림길이 될 여러 일들이 대한민국에 펼쳐집니다.
까마득한 옛적으로부터 지혜로운 선조들이 살아오신 해동 대한민국,그 조상님들의 핏줄과 맥을 이어 세계인들이 깜짝 놀랄 만큼의 큰 성장을 이끈 주역인 우리세대가 그 먼 조상님 못지않은 기운으로 대한민국을 아름다운 곳으로 가꾸어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역사의 갈림길에서 나라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바른 깨달음으로 성장의 역사가 이어지게 하소서.
천년 훨씬 이전에 멀리 신라에서 이곳까지 오시어 지장보살 화신으로 성불하신 김교각스님의 뒤를 이을 스님과 불자들이 이 자리까지 오게된 소중한 인연을 살피소서.
2018. 3. 7(수) 아침에
대한민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와 국방부 원광사 불자 일동이 간절히 발원 올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법회 이전에 주지스님 친견. 김교각스님과 구화산에 연계된 역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듣고 질의응답도
선물 증정
김교각스님은 신라 성덕왕의 왕자로 키가 7척, 198cm였다.
18세에 부친 성덕대왕이 당나라로 보냈고 3년 후 귀국했다가 다시 24세에 출가, 쪽배를 타고 당나라로 갔다. 이 때 3가지 씨앗과 삽살개 데려갔다. 구화산 마을의 어느 집에서 1박, 쌀한자루 보시받고 감사詩를 지어 주었다.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75년간 수행하셨고 99세에 열반하셨다.
처음에는 동굴에서 수행,
구화마을의 토지주 민양화 부자가 도와드리면서 무든 소원을 말하라 하니 ''당나라에 땅이 없어 가사 만큼만의 땅 필요하다''하며 가사를 펼치니 구화산을 다 덮었다. 아들 민기일이 첫제자로 도명선사가 되었고 부친은 후에 출가하여 두번째 제자가 되었다. 그가 '민공', 민양화이다.
스님이 99세 열반시에 유언을 남긴다. ''시신을 항아리에 넣어 3년 두었다가 열어라.'' 3년 후에 열어보니 예언대로 육신이 썩지 않았다.
중국에는 도교, 유가, 불교 3대 종교가 있는데 구화산은 원래 도교의 성지였다. 도교에서는 몸을 중심으로 수행한다.
-양생
-먹는것
-환경 (氣가 좋은 곳)
'수행과 종교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의 국운융창 호국발원 - 일본 이와테현 中尊寺에서 (1) | 2018.03.25 |
---|---|
일본 이와테현 中尊寺 호국기도법회 봉행 (0) | 2018.03.25 |
詩한수: 절강성 황산에 입산하여 (0) | 2018.03.11 |
육사47년 후배의 졸업 축하 (0) | 2018.03.02 |
집착 내려 놓을때 우주법계와 하나가 된다 (1) | 2018.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