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오후 36홀 첫시도- 말레이지아 에이파모사에서

 

1.29(수) 2일차는 오전 끝날즈음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오후내내 장맛비처럼 내린다. 오후에는 빨래하고 책읽고 휴식

1.30(목) 오전과 오후 연속 36홀. 이런 경험 처음이다. 오후 기온 32도인데 바람이 불어 나무그늘 밑은 그런데로 크게 덥지 않다. 첫날은 온몸이 땀범벅이고 바지 허리띠가 땀으로 흠뻑 젖었었는데 2일차부터는 몸이 점차 적응되어 땀이 덜나고 옷도 거의 젖지 않는다.

 몸이 알아서 환경여건에 적응되나 보다.

5시반에 일어나 6시반에 클럽하우스에 가서 아침식사하고 7시10분부터 준비되는 사람들부터 27홀, 3개코스로 출발한다. 밀리지도 않아 4시간반 정도에 끝난다.

히잡을 쓴 캐디

코코넛(야자)열매가 떨어져 있다.

그린 바로 옆 연못에 악어 4마리가 살고 있다.

31일부터는 샷건으로 0710에 동시티업
27홀에 3~ 40개팀으로 130여명 되나보다.

과일중의 최고과일이라는 두리안.
2통에 15,000원 정도로 비싸지 않은데 우리 입맛에는 별로다. 체온을 올리고 몸에 좋다니까 먹어본다.

1.30(목) 아침

 오늘은 남자캐디로 주문.
2인 1캐디로 캐디피 30$

열대식물인데 나이테가 있다.

점심식사 후 오후 기온.
오후에는 2명이 36홀.

선크림 바르고 손수건을 뒤집어 썼다.

오후 6시반에 36홀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