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목) 아침, 계룡대체력단련장에서 3팀
계룡대체력단련장은 계룡산의 정기를 품은 금계포란형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계룡산 정상을 포함한 주변의 풍광이 참 아름답고 편안하다. 자연의 지형을 거의 그대로 이용함으로써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일반골프장에서는 보기 드문 토속적인 풍경이 곳곳에 예전의 모습 가까이 남아 있어 특이한 인상을 준다. 예전에 계룡산을 중심으로 곳곳에 토속신앙을 비롯하여 여러 수도, 수행처가 많았다고 한다. 여기서 道를 닦으면 큰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지세적 여건이었나 싶다. 대다수 이전해 나갔지만 남아있는 곳도 몇군데 있다고 한다.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잔디와 그린이 얼어있다. 다행히 햇살이 비치면서 기온이 많이 올라가 낮에는 껴입은 옷으로 땀이 날 정도로 따스하다. 하늘은 전날처럼 구름한점 없이 쾌청하다. 늦가을의 붉은 단풍이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더욱 돋보인다.
서울에서 조금 멀기는 해도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날씨에 행복한 가을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옛 전우인 박재형사장
단체 기념촬영
1조 0754 백호
2조 0800 백호
3조 0806 백호
독수리
정감록 표지
호연지기를 키우는 곳
함께하면서 즐기는 곳
ET 형상
풍수지리 지세 설명도
밀목재를 향해 마지막 롱홀
이유신선배의 부드러운 스윙
이모저모 아름다운 풍경(이수덕 촬영)
계룡대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 후 귀경
계룡대체력단련장의 역사
□ 무사히 잘 복귀하셨습니까?
더없이 아주 좋은 가을날씨 속에서 이틀간 즐거운 시간을 잘 보냈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11월 모임을 잘 마칠 수 있었던 데는 여러 선배님들의 귀중한 협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 이유신 선배께서 계룡대, 구룡대 방문하여 적극협조 덕분에 양일 3개티를 확보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회원 한분의 결원을 대전에서 두분 지인으로 섭외해 주셨습니다.
2. 전인구회장께서 옛 전우인 계룡대 cc사장과
협조로 2일차 부킹을 확실히 하셨습니다.
3. 전정환 총재께서도 다년간 아끼고 예비하셨던 부킹을 이번에 신청한 결과, 양개 구장 모두 부킹에 성공하셨습니다.
4. 김용균 의원께서 지난 여름 동해안 원정시 만찬 협찬에 이어 금번 모임에도 금일봉(20만원)을 협찬하셨습니다.
5. 이병진 전 대구경찰청장께서도 금일봉(17만원)을 협찬하셨습니다.
※ 이 모든 협조와 협찬에 감사드리면서, 무엇보다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다음 모임(12월 10일)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회장 전인구
총무 서명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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