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목) 아침, 태릉GC에서 합우골프회 2팀 송년 모임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상승으로 대다수의 연말모임들이 자제되는 여건에서도 예비역 합우골프회는 개인별 관리를 잘 유지해온 덕분에 송년모임까지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매월 월례회 12회 가졌다
-설연휴 기간 중 말레이시아 원정 9박10일
-하계 동해안지역 1박2일 2팀 연수
-추계 계룡대지역 1박2일 3팀 원정
-58일 긴 장마, 잦은 태풍에도 좋은 날씨
-부킹의 어려움에도 빠짐없이 부킹
-재경향우의 소통, 화합의 場
-국가안보와 자유수호 실천의 선봉
-장노년의 건전한 심신유지

전날의 추위가 이날은 푸근해졌다. 새벽에 눈비가 예보되었지만 점차 개인다. 구름이 적당하게 덮혀 찬바람도 막아준다. 여러겹 껴입은 옷을 벗을 정도다. 다음날부터는 겨울다운 영하의 추위가 시작된단다.

송년 멧세지를 말씀드렸다.
1)모든 존재의 원리는 본질과 현상 2가지인데 현상을 쫓아 사느라고 언제나 바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안목을 본질에 두고 현상을 보는 관점을 가지면 훨씬 여유가 생기고 지혜로와진다.
2)타이타닉호에 끝까지 남았던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했던 말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였다고 한다. 평소에 우리는 이 말에 너무 인색하게 살고 있다.
3)''...때문에'' 보다는
''...덕분에''라는 말을 많이 쓰자.

아름다운 태릉의 명품 소나무들

1조
08:28 윤종호내외 김용균 최영호

2조 08:35 차기문 전정환 이수덕 전인구

드라이브 거리가 매번 나보다 50m이상 더 나가는 스윙을 살펴본다. 수년전까지 별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비결이 뭘까?

매일 빈스윙 100여회 연습으로 풀스윙이 몸에 익게 유지하고 있는 덕분이 아닌가 싶다.

점심식사 - 이수덕회원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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