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일) 09:30 이매역에서 고교바이콜 회원 7명이 만나 경강선으로 신둔도예촌역 이동, 간간이 내리는 봄비 속에 산수유마을과 지역의 명소를 돌아 세조대왕릉역까지 30km 여유로운 라이딩

★코스: 경강선 신둔도예촌역~ 원적로~ 이천 산수유마을(육괴정, 영축사)~ 원적로774번길~ 이여로403번길(실개천둑길)~ 새말교~ 휘궁교~ 현방로66번길~ 현암교~ 청백리로911번길~ 온방교~ 청백리로~ 우다교~ 군위실길~ 복하천~ 흥천교~ 흥천로~ 효지저수지~ 김고길효자장려비~ 효자로~ 흥천로~ 신근리 삼거리-길천교~ 마장로-들판길~ 세종대왕릉역(30km)

아파트에서 출발, 성복천따라 죽전역 가는 길에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다.

죽전역에서 이매역으로 가는 왕십리행 대기

이매역 경강선 타는곳

신둔도예촌역 하차준비

신둔도예촌역하차하여 10시경 라이딩 시작 - 아직도 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두산 야구장이 보이는 길가 가게 앞에서 건빵 휴식

 

 

산수유마을 안내간판이 보이는데... 곧이어 현수막에는 방문하지 말라는 안내가 도로 곳곳에 붙어 있다.

 백석면 산수유마을 육괴정을 배경으로

 마을입구 영축사로

 

산수유마을 입구에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차량진입을 막고 있다. 마을입구 주차장은 텅텅비고 주변도로, 농로에 방문차량이 길게 주차해 있다.

 농촌 길가 산책로에도 운동기구 설치

면소재지 맛집에서 점심식사
7명이 두루치기, 닭도리탕 63,000원

인근의 효지저수지
부친을 간병하는 어느 효자의 지극정성에 한겨울 귀한 잉어가 하늘에서 저수지로 뚝 떨어져 아버지 병을 낫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효지저수지

강아지 한마리가 우리 대열을 한참 따라오며 재롱을 떤다.

 

가다 보면 좋은 길도, 거친 길도 만난다. 삶의 여정처럼...

들판 가운데에 세종대왕릉역이 있다. 수년 지나면 이 지역이 또 어떻게 개발되어 변신할런지 모르겠다.

봄비속에 세종대왕릉역에서 가볍게 30km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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