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수) 07:29, 세일cc에서 2차 월례회
이제나 저제나 봄이 올까
언제 잎이 나고 꽃이 필까
기다리는 마음은 조마조마한데
어느 모퉁이에 하얀 목련이 피고
밤새 새잎이 쑥 고개를 내밀었다
저 정도 푸르름이야 녹음기엔 눈에 띄지도 않을텐데 낙엽지고 주변이 매마르니 눈에 확연하다. 배경으로 인해 돋보이는 것이다.
착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들,
그런게 당연한줄 알아 눈여겨 보지 못했더니 주변에 온통 부정, 비리, 사리사욕, 탐욕들이 눈에 보이게 넘쳐나니 이제사 바른 것이 저 푸른 새싹처럼 눈에 띄고 아름다워 보인다.
울퉁불퉁 용인지역을 지나 여주 평야지대와 SK하이닉스
터널도 언젠가 반드시 끝은 있다.
충북 음성지역, 아침해가 떠오른다.
북쪽으로 병풍산으로 둥그렇게 둘러싸인 아담한 세일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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