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1(일) 06:30경 조계사 앞에서 수십대의 전세버스로 출발, 10:30경 진안 마이산 금당사 주차장에 도착, 큰법당에서 기도 후 뒷편 저수지로 이동, 방생법회 후 도시락으로 점심공양.
이후 개인별 기도에 동참하고 15시경 출발, 귀경
하안거가 끝나고, 백중/우란분절 기도의 마무리로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의 방행법회는 조계사 주관으로 전국에서 50여대의 버스가 여러 지역에서 출발하여 마이산 서쪽에 위치한 금당사로 이동하여 기도와 함께 좋은 날씨에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충정사 신도들은 버스 한대로 동참했다. 아침 일찍 06:30에 조계사앞에 모여서 출발, 10:30경에 진안 마이산 주차장에 도착, 금당사로 이동했다.
금당사는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여러 상가들이 있는 길을 지나면 왼쪽편에 위치해 있다. 똑바로 가면 저수지와 탑사, 은수사로 이어지는 이어지는 길이 있다.
금당사는 고구려 스님이 백제로 와서 건립했다는 설과 당나라 스님이 건립했다는 설이 있는 천년고찰로서 극락보전의 목볼좌상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 일행은 금당사 큰법당인 극락보전에서 기도에 동참하다가 시간에 맞춰 먼저 방생 장소인 저수지쪽으로 이동하여 대기했다. 곧이어 총무원장스님과 본부요원이 도착하여 먼저 방생을 하고 동참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다음은 우리차례로 유리병에 각자 치어를 받아 저수지로 이어지는 워터파크 슬라이딩에 치어를 방류해주면서 넓은 저수지에서 물고기들이 잘 살아가기를 발원했다.
방생후 내려오는 길 넓은 공터에 마련된 천막에서 간편 비빔밥 도시락으로 점심공양을 하고 극락보전 지역으로 다시 이동하여 각자 기도와 불사에 동참했다. 조상영가 위패소전지를 태우며 조상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행사에 동참한 불자들을 배웅하고 오시는 총무원장님께 충정사 주지 탄하스님과 함께 인사를 드리고 기념촬영을 했다. 뜻깊은 행사를 주관해 주시고 한국 불교에 빛나는 업적을 남기신 총무원장 스님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렸다.
15시경 금당사를 출발하여 청주휴게소에서 주지스님이 제공하는 저녁 공양 후 이동하는 동안 계속 기도와 축원을 하면서 서울에 도착했다.
이번의 행사와 지난 8월 9일의 세종시 광제사 낙성법회에서 충정사의 지화회와 육법공양 봉사팀이 며칠 전부터 현장에 내려가 필요한 준비를 갖추고 당일의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 때마다 중심적 역할을 하는 충정사 봉사팀에 찬사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의 생명살림 방생법회에 동참한 인연공덕으로 백중기도때 발원했던 염원들이 모두 성취되어 조상영가뿐만 아니라 호국의 영가들이 모두 깨달음의 자리에 편안하게 들어 이후에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고 불자들의 신심이 더욱 돈독해지며 부처님법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발원한다.

금당사 일주문 바깥의 야외무대에서 먼저 도착한 불자들의 기도가 진행되고 있다.




마이산 암봉이 보인다.


금당사 큰법당인 극락보전

여러 불사의 모연, 권선을 하고 있다.

극락보전에서 기도에 동참


따가운 햇살아래 천막을 치고 봉사팀이 시원한 연잎차와 다과 봉사를 하고 있다.




극락보전 앞에서 충정사 기념촬영

탄하스님께서 금당사소개와 행사계획 설명


총무원장스님과 본부팀이 방생장소인 저수지로 이동하여 먼저 방생 후 참례자들과 인사




우리 방생차례









점심식사



방생차례를 기다리는 불자들의 행렬이 끝이 없다.

총무원장스님과 충정사신도 기념촬영

귀경길에 멀리서 보이는 마이산

총무원장스님과의 촬영사진을 방생법회 저수지 배경으로 편집

충정사신도들의 방생법회 저수지 배경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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