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7(토) 13:30, 엠플러스 3층에서

총각 장교들이 많이 있었던 1978년 김해 공병학교 군사학처에서 그 즈음 몇개월 사이로 4명이 결혼했고 다음해에 몇개월 사이로 줄줄이 자녀들이 태어나는 경사가 이어졌다. 함잡이로 몰려 다니며 즐거웠던 시절이었다.

당시에 다른 학처에 근무했던 어느 동기생은 지금 외손자가 군에서 제대하는 때가 되었는데 우리 둘째 아들은 아직 결혼도 안하고 있다. 구자옥선배 아들은 다행히도 이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부모로서 큰 숙제를 다한 것 같아 얼마나 홀가분할까 싶다. 크게 축하드릴 일이다.

엠플러스웨딩이 공우이엔씨웨딩으로 주체와 이름이 바뀌면서 웨딩여건이 다소 바뀐 것 같다. 색다른 분위에서 웨딩이 진행되었다. 옛 전우 여러 선후배들을 만나는 기회였다.

가을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주말에 많은 하객들의 축복을 받으며 출발한 새 가정이 계속 성장 발전하여 이웃과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 나가기를 축원합니다.

목사님의 축하기도 다음으로 신랑 후배 가수의 감미로운 축가가 이어진다.

신랑 부모님께 인사

신부 부모님께 인사

"하객여러분 고맙습니다!"

밝은 앞날을 향해 행진

기념촬영

주례선생님

양가혼주

가족 및 친지

신랑 직계가족

반가워요!

아들딸 많이 낳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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