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27(금)~29(일)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건군76주년 국군의날을 전후하여 국군의 위용을 보이는 여러 행사와 함께 국민의 군대로서 친근감을 갖게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되었다.

국군의 위용과 친근감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군의날 행사가 올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1일 오전에 거행되었고 오후에는 서울시가행진이 이어졌다.

계룡대에서는 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개최되어 K방산을 홍보하고 우수성을 국내외에 과시한다.

용산 대통령실 앞 어린이정원에서는 색다른 축제가 개최되었다. 예전에 미군부대였던 지역의 일부 15만평 정도가 해제반환되어 새로운 공원으로 조성되기까지 임시로 어린이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이다. 그 지역은 대한민국 속의 미국이라 할 정도로 미국과 똑같은 환경여건이 갖추어 졌던 곳인데 아직은 그 분위기가 많이 남아 있어 매우 이국적인 인상으로 느껴지는 곳이다.

어린이들에게 병영체험기회

그 넓고 파아란 잔디광장과 여기저기 공터에 육해공군해병대 부대에서 어린이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만한 꺼리들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축제를 주말 3일간 실시한 것이다. 어린이들이 얼마나 재미있어 하는지 함께 온 부모들이 신이 난다.

만화그림 잘 그리는 병사들 여럿이 아이들의 캐리커쳐를 그려주는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린다.

육군은 미니 사격장을 운영하고 있고 3D안경을 쓰고 전장체험을 하게 해준다. 헬기 헬멧을 쓰고 조종체험도 한다.

해군은 함정 키를 잡고 조정하는 체험을 하고 공군은 전투기 모형좌석에 앉아 헬멧을 쓰고 실제 조종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유격훈련 놀이가 또 인기다. 초등학생 3명이 장애물을 기어오르며 출발하여 뛰어내리고 달리는 놀이겸 훈련장이다.
아빠들을 위한 푸쉬업경연을 하고 자녀들이 응원하기도 한다. 병무청과 국방부에서는 병무상담을 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파아란 가을하늘과 흰구름의 화창한 가을날 넓게 펼쳐진 잔디밭 광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하고 바쁘던 마음을 쉬게 해주는데 자녀 가족들과 함께하는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군민관계 유지에 매우 효율적인 행사로 돋보인다.

건군76주년을 축하하며 국군장병의 건승을 빈다.

남산이 훤히 보이는 시원한 풍경

음식물을 가져올 수 없으니
국군복지단 이동매장(PX)에 길게 줄을 서있다.

어린이놀이시설

군복입고 사진찍기 부스

캐리커쳐 그려주기

시원한 분수

잔디광장

나홀로 플라타나스

대통령실 앞

광장에 공연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육해공군해병대 여러 체험부스

아빠의 푸쉬업경연

어린이 유격훈련장
출발!

사격체험관

과학화 전술훈련체험(가상전투)

차세대전차 VR체험((현대로템)

육군헬기조종 체험

공군조종사 체험

가상 조준 사격

이런 색다른 풍경

바깥으로 나와서 국립중앙박물관

이촌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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