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2.30(월) 11시, 3호선 동대입구역 5출구 지하에서 만나 신라호텔과 남산정상을 돌아보고 충무로역 부근에서 점심식사
올해의 마지막 12번째 월례회 모임이다.
더위 추위 궂은 날씨도 다 이겨내고 연간 계획된 12번을 다 소화해냈다. 전부가 야외활동이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여건이었지만 제철에 맞는 활동을 알맞게 펼쳐 일기로 인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월별 활동을 요약해 본다.
1월: 신용산연 대통령실앞 용산정원/16명
2월: 봉은사역 봉은사경내 해설안내와 명상길산책/12명
3월: 고속터미널역 누에다리 서리풀공원/14명
4월: 선유도역 선유도공원/18명
5월: 뚝섬유원지역 정원박람회/16명
6월: 양천향교역 보타니식물원/13명
7월: 양수역 세미원 연꽃축제/20명
8월: 청계산역 원터골계곡/14명
9월: 신금호역 남산자락길/18명
10월: 잠실나루역 성내천 올림픽공원/17명
11월: 명동역 남산공원길 한옥마을/14명
12월: 동대입구역 신라호텔 남산정상/20명
*연참가인원 12회/192명
후원, 찬조, 간식제공 등 행복한 모임이 되도록 성원을 보내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신 친구와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동대입구역 5출구 장충체육관쪽으로

바닥에 이런 동판이 붙어있다.

신라호텔로 이동
일제시대에 총독 이등박문을 기리기 위한 박문사 사찰이 있었다 하고 그 일주문으로 경희궁 정문이었던 흥화문을 옮겨왔다. 해방 후에 1960년대 중반에 서울고등학교가 서초구로 이전해 가고 경희궁이 복원되면서 제자리로 되돌아갔다.

팔각정으로 올라
궁궐의 정자는 육각정이고 기둥이 둥글다. 일반인은 육각정이나 둥근 기둥을 쓸 수 없게 '경국대전'에 여러 기준들이 명시되어 있고 잘 지켜져 왔다.
팔각정 앞 큰 바위에 큰 기운이 모이는 곳이다. 우리 태어나기 수억년 전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억겁 세월 이후에도 그냥 있을지 모르겠다.




팔각정에서 커피한잔


유명 작가의 조각상



영빈관뒤 장식트리






박정희대통령 휘호 '민족중흥' 암반







장충단공원 앞에서 버스로 남산정상 이동

정상에서 북쪽으로 서울시가지 일대 조망
동쪽으로부터
롯데타워 아차산 용마산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오봉 북한산 보현봉 비봉 북악 인왕산 안산 ...

한양도성 역사 설명
태조 5년인 1396년에 18.6km길이로 축조되었다. 농한기인 1월9일부터 2월28일까지 49일간, 그리고 8월6일부터 9월24일까지 49일간, 총 98일간 전국에서 19만여명이 군현별로 600척씩 97구간으로 책임구간을 맡았다. 이후 수차례 중수를 거치면서 돌의 크기나 공법 등이 차이가 난다. 책임구간을 표시한 刻字城石이 곳곳에 남아있다.

서울 N타워 기념촬영




버스로 충무로역 대한극장 앞으로 이동, 쌈사랑 식당에서 점심식사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기회 독수리2중대 신년 첫모임이 남산골 한옥마을 돌아보기 후 점심식사로 (0) | 2025.01.14 |
---|---|
동기회 여의도포럼 새해 첫답사는 한적한 창덕궁후원 예약 해설안내로 (0) | 2025.01.07 |
한겨울 추위에도 송년라운딩으로 아들과 여동생네가 함께 사자체력단련장에서 (2) | 2024.12.26 |
춥지만 오후에는 그런대로 견딜만한 태릉GC 체력단련장 (0) | 2024.12.23 |
대통령 不在로 분위기가 썰렁한 용산 대통령실앞 용산정원으로 반창회 친구들이 돌아보기 (0) | 2024.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