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3(월) 13:06, 태릉 을지코스에서 동기생 4명이 동계체력단련

겨울에 조금 적응된 탓에 견딜만한 추위이다. 오후에는 영상의 기온이라 두껍게 여러 겹 껴입은 옷에 땀이 날 지경이다가 해가 기울어지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간다.

겨울에 만나기 어려운 푸근한 날이다. 이전에 내린 눈이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 곳곳에 남아 있지만 play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 빨간 공이라야 잘 보이고 찾기가 쉽다. 덕분에 공 1개로 끝까지 버티었다.

60년 전 겨울에 스케이트를 탔던 그 태릉 저수지 추억을 떠올리며
명품코스에서 동기생들과 함께 한 보람된 송년모임이 되었다.

북한산과 소나무, 노란 모과 등 모두가 명품이다.

표지석


40대의 착실한 학부형인 명캐디 김나은

을지코스 9번 티박스

화랑코스 4번 그린에서 북한산을 배경으로

60년 전 예전 생도시절에 전교생이 스케이트를 탔던 저수지인데...
크기가 줄어들었나?

1966년에 골프장이 조성되었다는 표식이 있다. 6번 그린

스마트스코어 카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