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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22(화) 10:30, 4호선 인덕원역 2출구 지하에서 재경합중18 친구와 가족 12명이 만나 10번버스로 청계사주차장 종점으로 이동, 도보로 10여분 계곡따라 진입하여 널찍한 곳에서 여름나기 족탁
무더위가 시작되는 소서 초복
소서 초복 대서가 지나면서 가장 무더운 여름이다. 아직은 중복 말복이 있고 음력으로 6월 윤달이 있으니 이제 무더위의 초입이고 올 여름은 무척 길 것같다. 작년 여름이 견디기 어렵도록 더웠고 늦게까지 무더위가 끝날 것같지 않게 이어졌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과거의 어려움보다는 지금 당면한 현실이 언제나 더 실감나고 어렵게 느껴진다.
재경 중학교 친구들의 여름모임을 계곡으로 주선했다. 폭염으로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안전문자 멧세지가 계속 날아오지만 더운날 나서는게 여름나기이고 피서가 아닌가? 옛어른들은 여름나기로 계곡이나 강가, 정자 등을 찾아가 더위를 피하며 책을 읽고 친구, 도반들간에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가면서 대화를 나누었을 듯싶다. 그러다 보면 詩가 저절로 풀려나오기도 했으리라. 풍류를 즐기는 풍경이다.
옛 어른들의 여름나기 풍류
그분들보다 우리가 나이도 많고 학력은 높아 세상일에는 미주왈고주왈 누구나 모르는거 없이 다 일가견이 있는데 근본으로 보면 어쩌면 맹탕이라 할 정도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 서당에서 익히던 소학, 대학,ㄷ
공자, 맹자 등의 학문이 지금의 서양학문에 비해 비과학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할런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그 공부를 통해 의학, 수학, 천문지리, 군사병법, 정치, 공학 등 제반분야에 통하지 않는데가 없었다. 바로 우리 부친세대까지 그러하셨다. 詩나 문집이 집안마다 많이 전해져 온다.
40여년 함께 구경다닌 친구,가족
아마 우리가 30대 중반이었던 시절에 자녀들을 안고 손잡고 여기저기 전방부대까지 함께 구경을 다녔던 사진이 있는걸 보면 꽤나 오랜 시절을 함께한 친구와 가족들이다. 그새 바쁜 친구들은 먼저 가기도 했다. 그래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니 참 고마운 친구들이고 가족들이다. 쓰는게 자기 시간이고 쓰는 세상만큼이 자기 것이 된다. 여건될 때 잘 쓰고 잘 지내는게 잘 사는 길이지 싶다.

1980년대의 재경합중18

인덕원역 2출구에서 10번버스로 10여분 이동하여 청계사주차장 종점에 하차


버스종점에서 계곡상류로 10여분 올라가 맑은숲 덱크길로

자전거동호회 여성회원 열댓명이 더운날씨에 계곡 족탁을 다녀간다.


메타세쿼이아숲길을 지나 널찍한 데크마루가 깔려있는 곳, 계곡으로

동영상
감자, 옥수수, 복숭아, 참외, 커피에 막걸리까지

바위 위에 도사 한분이 명상

옹기종기 둘러앉아

저 나무가 궁금해.
궁금한건 못참아.





점심때가 되어 하산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산나리 한그루가 활짝 피었다.


예쁜 하늘과 뭉게구름

인덕원역 부근 맛집 참게메기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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