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全氏 2025년도 시향제와 묘사
●10월3일 10시, 이문동 全氏 시조 백제개국공신 환성군
●11월 첫토요일 09시, 경산, 全氏 玉山派 중시조
●11월 첫일요일 10시, 합천 덕곡, 감무공파
●11월 첫일요일 12시, 합천 쌍책, 소문중
조상은 나의 뿌리
후손은 나의 열매
매년마다 4차례의 시향제에 참례하고 있다.
본인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우리는 모두 부모님의 자녀로 태어났고,
조상은 역시 신분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우리에게 역사를 이어지게 하신 위대한 분들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처럼 족보를 유지하는 나라가 없다고 한다. 그 문화적 바탕이 한민족을 우수한 민족으로 유지되게 한 비결의 하나라는 석학들의 분석도 있다. 우리 젊은세대는 족보같은 그런 것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세계는 우리를 부러워하고 우리다운 소중한 문화이다. 인류문화유산이라고 할만하다.
어떤 일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짐이 될 수도 있고 귀한 집안행사로 볼 수도 있다. 부담으로 여기면 한없이 힘들지만 연중 주요행사로 문중, 집안, 친척이 모이고 만나는 귀한 기회로 여겨 활용하면 이같이 좋을 수가 없다.
시조 시향제에는 집사람이 함께 가서 동생과 조카내외, 손녀도 만났다.
경산 묘사와 고향 묘사에 작년에는 큰아들이, 올해는 작은아들이 1박2일로 함께 갔다. 고향 소문중 벌초와 묘사는 대구에 거주하는 큰집 조카가 챙기고 있는데 그 자녀들은 모두 텍사스에 살고 있어 연로한 조카의 역할을 앞으로 누가 할까 걱정스럽다.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조상을 잘 모시는 집안의 후손이 번성하고 소홀히 하는 집안은 그렇지 못한 것을 본다.
수천, 수만년 인간의 삶에서 문명의 발달로 인해 도구와 방법, 수단들은 계속 바뀌고 발전되어 가지만 그 변화가운데서도 변하지 않는 근본은 항상 그대로이다. 그런 근본들이 仁義禮智信이고 忠孝이며 겸손이고 勤儉 등이다. AI시대에도 변함없는 德目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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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氏의 시조인 2050여년 전 백제 온조왕 개국공신 환성군 재실과 단소가 위치한 이문동 경희고등학교 옆 천장산 기슭 단소에 10월 3일, 10시, 전국에서 全氏 宗人 200여명이 모여 중앙종친회 주관으로 전통방식의 시향을 모셨다.

태극기와 宗旗를 앞세우고 헌관과 제집사가 재실에서 단소로 이동





동생과 조카, 손주도

11월 첫 토요일 09시, 경산 남천면 대명리 학명재 재실과 全氏 玉山派 시조 고려 신호위대장군 단소 시제
●全氏 18파 문중 중에서 5번째로 많은 4만여 宗人의 玉山(慶山)派는 고려 神宗때 全氏 27世로 神虎衛大將軍을 지낸 永齡을 시조로 경산 남천면 대명리에 학명재 재실과 단소가 있다. 삼국유사를 저술하신 일연스님의 俗名이 全見明으로 시조의 증손자가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실에서 의관을 갖추고 집례의 호출에 따라 차례로 재실을 나가서

재실에서 바로 옆의 단소로 이동

3문의 우측문으로 오른발부터 한발한발 올라 안쪽으로

상진 집례의 홀기에 따라 시향 봉행

환성군 3세 상호군 묘사


합천 덕곡 장동마을 대문중묘사
11월 첫 토요일 18:30,
다음날의 묘사를 위한 회의

고향집에서

아들과 야식

감나무에서 장대로 감을 따서 싣고


30여분 거리의 덕곡 장동마을 대종회관에서 0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합제단으로 이동하여 10시에 묘사
入鄕祖인 玉山君 8世로부터 15世까지 8代, 500여년 전부터 250여년 전까지의 조상님 18분을 모신 합제단을 2009년에 세웠다. 차량진입이 가능한 산자락에 위치를 잡았다. 기존의 산소와 상석은 산에 그대로 둔채 합제단에 그 사연을 기록했다.
묘사날자는:
예전에는 음력 10월10일이 지난 첫 일요일로 했는데,
이제는 양력 11월 첫 일요일로 했다.

사무국장이 전날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인터넷족보 추진에 관하여 수단양식을 배포하면서 자세히 설명
회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병근사무국장의 홀기집례에 따라 묘사진행

강신례
참신례
초헌 아헌 종헌례 순으로...

독축 -축관 경식


기념촬영

회장의 감사인사, 기념품증정

기념품을 받아들고 좋아하는 어린이

대문중묘사 이후에 각 소문중별로...
●합천 쌍책 사양리 소문중 묘사
玉山君 16世로부터 22世이신 부친까지 7代,
250여년 전부터 최근까지의 조상님 24분을 모신 합제단에서 묘사를 지냈다.


단촐한 식구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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