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전의 全氏 始祖 백제 개국공신 제단에 한식다례

全氏中央宗親會 영우회장을 비롯한 고문, 이사와 회장단이 이문동 경희대 뒷산 천장산 아래의 시조공제단에서 한식다례를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사태'로 최소인원이 참례했다.

한식(寒食)은 동짓날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로 조상 산소에 찬음식으로 다례를 올리는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寒食은 춘추시대 晉나라에 개자추라는 충성스런 文公의 신하에 얽힌 이야기로부터 전해 내려온다는 유래가 있다.
*寒食의 유래

옛날에 나라에서는 이날에 새로운 불씨를 만들어 썼는데 한식날 묵은 불씨를 끈다고 하여 이날은 불없이 다례를 올리고 찬음식을 먹는다는 전통이 있다. 또 이 날이 손없는 날이라 하여 조상묘에 잔디를 입히거나 묘석을 돌보는 일을 해왔다. 전통이 책에 적혀져 있지만 누군가가 시행하고 있어야 문화로 이어진다 할 것이다.

이날의 다례는 산신제 없이 讀祝으로 단잔만 올린다.

찬 도시락으로 점심식사
讀祝은 88세이신 동욱어른이 매년 하시고
원주에서 93세이신 인봉어른이 기차타고 꼭 오신다.

백목련이 활짝 피었고 저 아래로 崇仁齋 재실이 보인다.

 시조공 단소 입구에 세워진 여러 공덕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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