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일) 11:00,
'코로나사태'로 인해 차일피일 미루어 오던 재경합천중고 총동창회가 윤봉길의사기념관 부근 양재시민의숲에서 6월14일 일요일 어전, 5회 선배로부터 39회 후배에 이르기 까지 60여명의 선후배들이 동참한 가운데 봄소풍같은 분위기로 개최되었다.

전날까지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졌고 전날 저녁에는 비가 내렸는데 새벽에 그치고 더위가 한결 서늘해졌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야외행사로 준비하느라 회장단에서 이것저것 챙기는게 많았을게다. 참석인원이 유동적인데다 깔개와 음향기기, 간식과 점심식사 도시락 등 실내행사에서는 자동으로 준비될 것들을 별도로 준비하는 번거로움이 많았을게다. 그래도 원두막이 하나 있고 평상이 하나 있어 선배들 기수들이 사용하기 편리했다.

총회 식순에 따라
김석중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회장인사에 이어
사무국장의 동창회 업무보고
박재균감사의 감사보고 등이 이어졌다.

장학회 전효섭사무국장이 장학금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동문자녀 대학생 중에 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임원선출에서는 현재의 코로나시국상황을 고려하여 여러 활동이 제한되는 관계로 현 하광룡회장(27회)과 감사 등이 1년 연임하기로 하였다.

야외행사에서 간이 음향시스템으로 행사진행하기가 쉽지 않아 총회에서 깊이있는 토의에는 제한이 있어 선후배, 동료간의 친목도모와 간편 야유회 분위기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하광룡회장의 인사

4명의 동문자녀 대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고급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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