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목) 아침, 남수원에서 2팀
기상관측사상 가장 긴 장마에다 폭우가 극심하다. 또 그런가 하면 남부지방은 불볕더위가 지속되다 하니 그리 크지도 않은 나라에서 날씨의 변덕을 걷잡을 수 없는 요즈음이다.
8월에는 월말에 합우골프회에서 동해안으로 1박2일로 전지훈련을 나서기로 하여 8월 운동계획은 추진을 하지 않다가 동해안 못가는 사람을 배려해서 한번 추진하자는 의견이 있어 원래 계획된 2번째 목요일로 날짜를 잡았더니 호우와 폭염 사이에 그날은 마침 날씨가 좋아 잔디가 축축하기는해도 운동에는 지장이 없었다.
고향 합천댐 방류로 인해 하류에서 물난리 뉴스가 TV에 계속 보도되고 수문개방 관리를 두고 책임소재를 다투고 있다. 또 합천에서 떠내려간 소가 80여km하류의 밀양에서 발견되었다는 뉴스도 나왔다. '牛生馬死'의 고사를 보여주는 듯하다.
현 시국에 대한 문제와 국민들의 올바른 역할 등에 대하여 공감하고고향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사안에 대하여 재외향우들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등의 여러 의견들이 편안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 8월13일 남수원 한라코스
0733: 차기문, 전정환, 추장호, 최영호
0740: 전인구, 정인한, 전종목, 서명상
1조
2조
버~~~디
멋진 전망의 백두홀
버~~~디
버~~~디
버디 하나에 78타의 좋은 스코어 - 정인한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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