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 삼성현이 있는데 3분의 성현이 나신 곳이라고 한다. 원효대사와 설총, 그리고 일연스님이다.

삼성현박물관이나 삼국유사를 편찬하신 경북 군위의 인각사에 일연스님의 출가전에 관해 기록된 내용에는 일연스님의 본명이 金見明으로 경주김씨라고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

■ 일연(一然) 스님
1206년(희종 2)∼1289년(충렬왕 15). 고려 후기의 승려. 경주(慶州) 김씨. 첫 법명은 견명(見明). 자는 회연(晦然)· 일연(一然), 호는 목암(睦庵). 법명은 일연(一然). 경상도 경주의 속현이었던 장산군(章山郡: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 출신. 아버지는 언정(彦鼎)이다. 왕에게 법을 설하였으며, 간화선(看話禪)에 주력하면서 『삼국유사(三國遺事)』 등을 찬술하였다.

그런데 나무위키나 일부 자료에서는 일연스님의 俗姓이 경주김씨가 아니라 백제 토속성씨인 全氏라고 애래와 같이 바로잡고 있다.

[1] 한자 하나때문에 김씨로 나왔지만, 전씨로 판결이 내렸다
[2] 무극(無極)이 호라고 알려졌으나 일연의 제자로 밝혀졌다.
[3] 한자 하나를 잘못 김씨로 알게 되었고 나중에 기사에서 전씨로 판결이 내렸고 경주 김씨 조상이 아닌 것으로 나왔다.

일연 스님의 속성은 백제의 토성성씨인 全氏이다.(보각국사 비문에 속성 전씨로 사망 후 관후서사 全척을 보내어 장례를 했다.)

https://namu.wiki/w/일연

일연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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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월27일 대구 매일신문 보도에 어느 서예가(박위호씨)가 인각사 보각국사 정조지탑의 글자 탁본을 연구한 결과 거기에 쓰여진 왕희지체 글자가 金字가 아니라 全字라는 사실을 밝혀내어 일연스님의 俗名이 全見明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200927 매일신문 보도
http://mnews.imaeil.com/Society/2020092713174395147

[단독] "삼국유사 쓴 일연스님, 김(金)씨 아닌 전(全)씨" - 매일신문

서예가 박위호 씨는 '보각국사비' 탁본에 일연의 속성이 전 씨(붉은 부분)라고 주장하고 있다.김진만 기자 서예가 박위호 삼국유사를 쓴 일연 스님의 속성(俗姓)이 김(金) 씨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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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사의 보각국사비

 옥산전씨 족보에 입력되는 일연스님은 全氏옥산파 중시조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 27世 영령(永齡)의 손자로 29世가 되신다.

 
향후
여러 검증과정을 통해 근거자료를 확보하여 대종회차원에서 관련 요로에 기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보각국사탑 탁본 연구자와 함께 인각사를 방문하여 보각국사탑에 관한 내용을 바로잡고 이후 관련된 기록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도록 협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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