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09:30~18:00
1호선 역곡역에서 만나 안산 시흥지역 개천길따라 상류 발원지로 라이딩 후 안양역까지 53km 겨울라이딩.

명수친구 덕분에 누구도 가볼 수 없는 독특한 라이딩코스를 달렸다. 각 하천의 발원지를 찾아 가보는게 색다른 즐거움이란다.

김명수친구가 꼼꼼하게 구글지도까지 검색해가며 도상연구한 라이딩코스. 빨간색 길을 찾으면서 이동한다.

일요일 이른아침에 집을 나서서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2시간정도 걸려 09:30에 1호선 역곡역에 쟌차, 바이콜 삼총사가 합류

역곡역에서 시가지를 통과하여 자전거길로

살짝 내린 눈으로 길바닥이 잘 안보여 조심조심

공사중인 철길

철로길 차단기가 있는걸 보면 가끔 운행되는 철길인가 보다

여기가 칠리저수지

도각사 입구

헉헉거리며 올라온 도리재 고개마루에서 한숨을 돌리고

이런 평온한 길도 있다

물왕저수지로

어딘가 맛집에서 점심식사

또 한참을 가서 안산호수공원으로

오정각을 돌아보고

저 멀리 수리산 옆의 수암봉이 안산천의 발원지란다. 개천의 상류로 계속 이동. 멀기도 하다.

역곡역을 출발하여 6시간여만에 안산천 발원지인 수담봉과 수담저수지에 도착

뒤로 수암봉 지류가 여기 저수지로 모여 안산천이 된다

안양역에 이르니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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